[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런닝맨'을 연출했던 정철민 PD가 SBS를 퇴사했다.
방송계에 따르면 정철민 PD는 최근 SBS에 사의를 표했으며 지난 9일 사표가 수리됐다.
향후 정철민 PD의 거취는 미정이다.
정철민 PD는 지난 2010년 SBS '런닝맨' 조연출로 연출 생활을 시작, 2016년 '런닝맨' 연출을 맡았다. 2017년 양세찬과 전소민을 새 멤버로 영입하는 강수를 두며 다시 '런닝맨'을 제2의 전성기를 맞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2월 '런닝맨'에서 하차한 정철민 PD는 9일을 끝으로 SBS에서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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