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이입니다.
평소에 야외에서 걷거나 달리는걸 참 좋아하는데, 최근들어 코로나 때문에 야외활동이 어려워서 참 곤란하네요..
저랑 비슷한 상황에 처하신 분들이 아주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사태가 어서 진정되어 하루빨리 밖에서 자유롭게 운동을 하고싶은 마음을 담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아파] 무릅보호대에 대해 간단히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아마 헬스용품이나 의료보조용품으로 무릎보호대를 종종 이용해 보셨던 분이라면 이미 낯익은 패키징일겁니다. 약국에서 흔히들 볼 수 있는 모습이죠. 사실 다이소에서도 저렴한 무릎보호대나 발목보호대를 판매하고 있지만, 상당히 퀄리티가 낮은대다가 과하게 압박만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불편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산맛에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운동 시에 이물감이라던지 간지러움이 느껴지면 더 이상 착용하고 싶지 않겠죠.
뭐 기능적으로 뛰어난 탄력이니, 테이핑 요법이니, 통풍을 위한 매쉬구조 등등 탑제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상 사용자 입장에서는 딱 만져보았을 때의 그 질감과 착용감이 가장 중요한 것이겠죠. 일단은 말이라도 여러 기능들이 탑제되어 있다고 하니 기대는 되었습니다.
과하지 않은 메이커 로고와 튀지않는 디자인은 꽤나 마음에 드는 첫인상을 주었습니다. AV인가..?? 로고가 의미하는 뜻은 잘 모르겠네요.
특히 저렴한 제품 군의 경우 내부 마감이나 재봉이 잘 되어있지 않아서 몇 차례 사용하면 실오라기가 종종 삐져나오는 경우도 많고, 그것이 내구성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꼼꼼한 마감으로 그런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장시간 사용해야 알 수 있겠지만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인적이 드문 밤시간에 야외에서 주로 운동을 하는데, 아직까진 쌀쌀한 밤공기 때문에 트레이닝복 위에 착용을 했습니다. 실제 착용시에도 무릎을 쫙 감아 주는것이 쫄깃쫄깃한 느낌이 듭니다.
저의 경우 M사이즈를 착용했는데, 체육복 위에 착용을 했음에도 신축성과 탄력이 모두 뛰어나 쉬운 착용이 가능하고, 앞서 제품 표기에 설명되어 있던 메쉬 구조 덕분인지 통풍도 꽤나 잘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필자의 체격은 176cm 78kg입니다.
비록 지금 시국이 이렇지만, 등산이나 조깅, 달리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참고하셔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객 만족을 위해서 [안아파] 에서는 3일 이내 무료반품, 7일 이내 무료교환(1회)을 시행중이니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저는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