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의 플랫폼 이용시간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돕는 '이용시간 관리 기능'을 강화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2018년 해당 기능을 처음 선보인 이후 '디지털 웰빙(digital well-being)'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용시간 대시보드가 업데이트 된다. 업데이트된 대시보드는 일일 이용 시간, 주간(daytime) 대 야간(nighttime) 이용 시간 비교, 주간별 업데이트 및 방문 횟수 등 이용자가 페이스북 앱에 머무는 시간에 대한 추가적인 통계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시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기능에 새롭게 추가된 '알림 숨기기’ 기능은 수면시간, 근무시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등 여러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테면 페이스북에서 보여지는 기본 푸시 알림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워치 등 내부 서비스에서 보여지는 맞춤형 콘텐츠 추천 알림 등도 해제가 가능하다.
알림 및 탭 설정의 경우 이용자가 보는 콘텐츠와 관련 업데이트를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알림 및 뉴스피드 설정 바로가기 기능들이 추가됐다.
한편 해당 기능은 iOS 전용으로, 안드로이드용은 올해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