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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투트랙'에 쏠린 눈…중저가 밀고 폴더블폰 끌고

    • 매일경제 로고

    • 2020-04-13

    • 조회 :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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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삼성전자의 '투트랙' 전략이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부문에서 프리미엄·중저가 제품을 동시에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이러한 전략에 더욱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5월 중에 보급형 5G 스마트폰 'A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당초 갤럭시A51과 A71은 7월 출시될 예정이었는데, 스마트폰 실적 개선을 위해 조기 등판하는 셈이다.

     

    이는 5G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스마트폰 판매 부진이 예고된 상황에 5G 스마트폰의 성장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서 5G 스마트폰은 약 840만 대 팔리며,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의 4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5G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전체에서 28%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5월 중에 보급형 5G 스마트폰 'A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특히 삼성전자가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공언하며 지난달 6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이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는 데다 코로나19로 수요가 침체된 만큼 중저가에 집중하고 있다. A51과 A71은 40만~50만 원대에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보급형 5G 스마트폰 갤럭시A90의 출고가가 89만9천800원이었는데, 문턱을 더욱 낮춘 것이다.

     

    A51과 A71은 저렴한 가격에도 고성능을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전면 카메라를 제외하고 모두 화면으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A51은 4천800만 화소 메인카메라와 1천2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매크로·심도 카메라 등을 탑재했으며, A71은 6천400만 화소 메인카메라와 1천2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매크로·심도 카메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일부 국가에서 중저가 모델 A11·A31·A41을 공개하기도 했다. A41은 오는 6월 일본에 출시될 예정이며, A11과 A31의 출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또 다른 중저가 라인인 갤럭시 M21과 M31도 지난달 인도에 출시됐는데, M21의 경우 독일 등 유럽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에는 새로운 폴더블폰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보통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갤럭시S 시리즈, 하반기에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데, 이에 맞춰 폴더블폰도 함께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갤럭시노트20과 차기 폴더블폰 갤럭시폴드2(가칭)를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은 갤럭시폴드2 렌더링 이미지. [사진=레츠고디지털]

    삼성전자는 오는 8월 갤럭시노트20과 차기 폴더블폰 갤럭시폴드2(가칭)를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장 사장은 "예정대로 갤럭시노트20은 예정대로 나올 것"이라며 "차기 폴더블폰을 올 가을 전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폴드와 올해 2월 출시된 갤럭시Z플립은 폴더블폰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갤럭시폴드는 지난해 40만~50만 대가량 팔렸고, 갤럭시Z플립은 올해 200만 대가량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Z플립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흥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LTE 모델로만 출시된 갤럭시Z플립의 5G 모델도 하반기 중에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갤럭시Z플립은 LTE 모델만 출시됐는데, 갤럭시폴드2와 함께 5G 수요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부터는 스마트폰 시장이 점차 회복세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점쳐진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코로나19 영향이 진정되면 3분기에 단기적으로 스마트폰 생산이 집중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폴드2 출시, A시리즈의 본격적인 마케팅을 감안하면 2분기 대비 3분기 판매량은 14.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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