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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사장=데일리카 마틴 박] 북미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개척했던 포드의 전설 '브롱크(Bronco)'가 스포츠 버전으로 8월께 공식 데뷔한다. 브롱크는 익스플로러(Explorer)를 탄생시킨 전신으로 포드의 성장을 견인한 하고 1960년대 SUV 중흥기를 이끈 모델이다.
13일(현지시간) 업계에따르면 포드가 이르면 8월말께 브롱코의 숏바디 모델인 신형 브롱크 스포츠를 먼저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롱크 스포츠는 이번주 개최 예정이었던 뉴욕 오토쇼에서 베일을 벗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출시와 생산 시점까지 동시에 미뤄진 상태다.
포드측은 오는 7월 멕시코 에르모시요 공장에서 브롱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사타랠 오는 9월 초로 재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롱코 풀사이즈는 내년 2초 공개를 저울질 중이다.
브롱크 스포츠는 2도어와 4도어 모델로 준비하고 있으며, 4기통 2.3ℓ 터보차저 엔진이 실린다.
브롱코는 소형 픽업으로 1966년에 데뷔해 1977년까지 23만대가 팔렸다. 브롱크 스포츠는 이르면 연말께 한국 시장 상륙을 준비중이다.
북미 지사장=데일리카 마틴 박 marti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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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설 ‘브롱크 스포츠’..8월말 출격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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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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