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의 효능
이뇨 작용을 돕는 칼륨 함량이 높다.
시트롤린과 아르니킨이 이뇨 작용을 돕는다.
이뇨 작용을 도와주는 성분은 과육보다 껍질 쪽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신장 질환을 치료한다
수박 속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과 과당이 신장의 기능 장애로 나타나는 부종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심장병, 임신, 고혈압 등의 질환으로 인해 일어나는 각종 부종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피부 미용에 좋다
수박의 과육과 껍질에 포함된 비타민 B는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다 먹은 수박 껍질을 얇게 썰어 팩을 하면 피부가 고와진다.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수박씨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들어 있어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말려서 볶아 먹기도 한다.
피로회복에 좋은 참외
인도가 원산지인 참외는 삼국시대 이전에 중국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여름철 과일로 즐겨 먹은 참외는 달다고 해서 첨과(甛瓜), 뛰어나다고 해서 진과(眞瓜)로 불렸다.
참외는 수분 함량이 90%이고, 단백질과 지질, 당질이 풍부하며 칼슘, 인 등 무기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다.
또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몸이 산성으로 변하기 쉬운데 알칼리성 식품인 참외를 많이 먹으면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며 피와 간을 해독하는 효과도 있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폐물을 제거해 변비와 황달, 수종, 이뇨 등의 증상에도 사용된다.
특히 참외에는 ‘쿠쿨비타신’이라는 항암 성분이 들어 있어 암 세포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준다.
참외 역시 수박과 마찬가지로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거나 위가 약한 사람, 어린아이들은 한 번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