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키드밀리가 프로게이머로 데뷔했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윙스와 키드밀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키드밀리는 "저는 프로게이머가 꿈이었다. 예선에서 광속 탈락을 하고 멘탈이 나가서 그만둔 케이스다. 프로 데뷔를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스윙스는 "데뷔를 하자마자 가장 전성기인 분을 만났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러자 키드밀리는 "전 시즌에 우승한 분이 있었다. 그 때는 우승한 사람도 예선을 봐야 했는데, 첫 판에서 그런 분을 만나서 광탈이 됐다. 빨리 접었다"라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문세윤은 "고마워해야 하는 분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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