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E3가 완전 취소되면서 소니,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 내용 공개 일정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니코 파트너스의 다니엘 아마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E3가 취소 됨에 따르 많은 공개/공고의 일정이 변화하고 있으며, 어떤것들은 훨씬 더 일찍, 어떤 것들은 훨씬 더 늦게 보여질 것이고 몇몇은 여전히 E3 주간에 공개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막판에 일정이 변경될순 있겠으나 차세대 콘솔 관련 소식은 보다 일찍 공개될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다니엘 아마드의 트윗에 이어 비디오 게임 크로닐즈는 소니 내부자 출처를 통해 PS5의 공개가 5월에 계획되어 있었다고 보도를 했으며, 이는 원래 마케팅 계획이였으나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확실하지 않아졌다고 이야기했다.
소니말고 이미 많은 공개를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시리즈 X 역시 E3 디지털 쇼케이스를 준비중에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며, XBOX 시리즈 X의 정식 공개도 계획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예고된 차세대 콘솔 출시가 반년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마케팅의 시작이 5월이 될 것인지 지켜볼 부분이며, 케이벤치에서는 이와 관련된 소식을 계속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최재연 기자 / yeon120@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