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3세대 포커스 RS 포드, 신형 포커스 ST 에스테이트 (출처 포드) 포커스 RS는 2002년 소형차의 대열에 합류하여, 성능 및 획기적인 기술로 유럽에서 찬사를 받았었다. 그 후 3세대까지 출시가 됐으며, 가장 최근 출시된 3세대 포커스 RS는 2016년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3세대 포커스 RS은 345마력 파워를 발휘했으며, 당시 포드는 "포커스 RS는 정말 완벽한 패키지이다. 우리는 다른 부문 수상자들보다 10배 많은 상금을 받았다"고 말했다.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포드는 20일(현지시각) 차세대 '포커스 RS' 차량을 제작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차세대 포커스 RS에는 어떤 형태로든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오래 전부터 있었다. 차량은 400마력 내외의 파워를 발휘하며, 아우디 RS3와 같은 자동차들과 시장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업계는 예상했었다. 하지만 포드는 차량의 개발 비용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해, 새로운 포커스 RS 차량을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성명서에서 포드는 "유럽의 배출 기준이 강화됐으며, CO2 배출에 따른 과세 증가했다. 더불어 적은 수량 생산하더라도, 차량을 전기화 하는 데에는 높은 개발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또 다른 RS버전의 포커스 모델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포드는 "우리는 유럽시장에서 포커스 ST, 피에스타 ST와 같은 고성능 차량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커스 RS의 출시 계획이 없는 지금으로서는 포커스 ST가 구매자들을 위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pyomj@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포드, 차세대 ‘포커스RS’ 출시 계획 무산..그 배경은?
-
2020-04-21
조회 : 249
댓글 : 0
추천 : 1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s://www.dailycar.co.kr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