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젠하이저는 일상생활에 최적화된 무선 헤드폰 및 블루투스 이어폰 3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젠하이저 신제품은 무선 헤드폰 HD시리즈 2종(HD450BT, HD350BT)과 블루투스 이어폰 CX150BT다.
무선 헤드폰 HD450BT, HD350BT는 젠하이저의 인기 모델 ‘HD4.40BT’와 ‘HD4.50BTNC’의 후속 모델로 깊은 저음에서부터 부드럽고 선명한 중·고음까지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AC, aptX, aptX-LL 등 고음질, 저지연 코덱을 새롭게 적용해 게임, 인터넷 강의,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HD450BT는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탑재했다.
HD450BT, HD350BT 사용자는 젠하이저의 전용 스마트 컨트롤 앱에서 제공하는 이퀄라이저를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춰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HD시리즈는 블루투스 5.0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모두 3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과 급속 충전 기능을 탑재했다. 접을 수 있는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 인체 공학적인 설계 등으로 편리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두 모델 모두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출시된다. 무선 헤드폰 HD450BT와 HD350BT 가격은 각각 24만9천원, 17만9천원이다.
함께 출시하는 블루투스 이어폰 CX150BT는 배터리 수명이 10시간 동안 지속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블루투스 5.0을 기반으로 SBC 및 AAC 코덱 등을 적용해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하며, 멀티 페어링 기능을 탑재해 두 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CX150BT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만9천원이다.
황정빈 기자(jungvinh@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