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무선이어폰 에어팟 프로 후속 모델 출시를 올 하반기로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IT매체 맥루머스가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식통은 "애플이 신형 에어팟 프로 출시를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며 "2020년 하반기 또는 2021년까지 신형 에어팟 프로 출시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IT전문가 존 프로서는 애플이 스포츠 및 러닝에 최적화된 비츠X와 동일한 디자인의 '에어팟 X'가 9월 또는 10월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에어팟 X'는 디지타임스가 언급한 보급형 에어팟 프로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팟 X'는 지난달 IT트위터리안 @L0vetodream에 의해 처음 전해졌지만, 아직 세부 정보는 베일에 가려져있다. 한편, 존 프로서는 최근 애플이 다음달 신형 맥프로와 함께 신형 에어팟을 출시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신형 에어팟은 일반 에어팟의 3세대 모델일 수도 있다.
|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