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올 하반기에 저가형 모델인 23인치 아이맥과 11인치 아이패드를 추가해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제품라인을 확대할 전망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올 4분기에 23인치 아이맥과 11인치 아이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23인치 아이맥은 기존 21.5인치 아이맥을 대체할 모델로 두께와 베젤이 줄어 디스플레이 크기가 23인치로 커졌다. 이 모델은 최근 출시된 아이폰SE와 11인치 신형 아이패드 모델을 포함해 애플의 저가 제품에 속하는 제품라인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3인치 아이맥의 양산을 3~4분기에 시작하고 올 하반기에 공급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이전에도 23인치 아이맥을 내놓은 적이 있다. 지난 2007년 애플은 24인치 아이맥을 출시했다.
애플은 또한 저렴한 11인치 아이패드 에어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11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3분기에 대량 생산에 들어가며 4분기에 공급될 것으로 점쳐졌다.
일각에서는 이 모델에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지문인식 장치인 터치아이디도 내장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2021년말까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27인치 아이맥 프로, 14인치 맥북프로, 16인치 맥북프로, 10.2인치 아이패드,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등을 포함해 6개의 업데이트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