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제2의 혜은이'로 불리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요요미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요요미가 출연해 "나를 모르는 사람도 많으니까"라며 자신을 알리겠다며 무대 앞으로 나섰다.
요요미는 1970년대 '국민 가수'로 꼽혔던 혜은이의 노래 '제 3한강교'를 열창해 큰 환호를 받았다.
'아는 형님'의 진행을 맡은 강호동은 요요미를 향해 "노래를 진짜 잘한다"며 "혜은이 선생님의 목소리를 일부러 따라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요요미는 "원래 목소리가 이렇다"고 답했다.
방송인 송은이는 "요요미는 혜은이 선생님 목소리를 똑같이 해"라고 말했고, 요요미는 혜은이의 히트곡 '당신은 모르실거야'를 열창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요요미의 나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19994년 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이다.
한편, 2018년 미니 앨범 '이 오빠 뭐야'로 데뷔한 요요미는 지난해 인기를 끈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으로 이름을 알렸다. 2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구독자 10만 명을 넘겨 실버 버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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