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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쾌·상쾌·통쾌 액션+로맨스˝…'굿캐스팅' 콜라회사 서운할 사이다 웃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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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2

    • 조회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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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굿캐스팅'이 굳이 감동도, 굳이 눈물도 주지 않는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드라마를 표방하고 나섰다. 코미디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굿캐스팅'이 월, 화요일 밤에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22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새 월화드라마 '굿 캐스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강희 이상엽 유인영 이준영 김지영 이종혁 최영훈PD가 참석했다.

     

    '굿 캐스팅' [사진=SBS]

    최영훈 감독은 "다음주 드디어 첫방송이다. 유쾌한 유머와 상쾌한 로맨스, 통쾌한 액션이 있다"며 "'사이다 액션 코미디'라 콜라 회사는 서운해하겠지만, 정확한 표현이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지영은 "국정원의 계륵. 또라이 하나, 나이 든 사람 하나, 별 필요 없는 화이트 요원 하나가 잔존해있다가, 나라에 이바지하고자 살려고 몸부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영훈 감독은 '굿 캐스팅' 배우 섭외 과정을 밝혔다. 최영훈 감독은 "원래 제목은 '미스 캐스팅'이었다. 하지만 이 배우들을 다 모아놓고 일하다보니 '미스 캐스팅'이라는 말이 너무 미안해져서 '굿 캐스팅'으로 바꿨다. 굿 캐스팅, 나이스 캐스팅, 레전드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단 하나의 미스 캐스팅은 감독인 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최강희는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으로 국정원 내 문제아로 불리는 백찬미 역을 맡았다. 최강희는 "재밌는 대본을 찾던 중 이걸 정말 재밌게 봤다. 황미순이 방귀 뀌는 신을 보며 박장대소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완벽한 학벌과 집안, 꽃미남 외모에 세심한 매너까지 고루 갖춘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윤석호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상엽은 "최강희 상대역이라고 해서 다 안 읽고 그냥 출연을 결정지었다"며 "굉장히 많이 의지했다. 잘 받아주셔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누나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굿캐스팅' 유인영 최강희 김지영 [사진=SBS]

    황미순 역 김지영은 "작품이 재밌고 흥미진진하고 그 안에 들어갔을 때 즐겁게 연기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인영은 "항상 슬픔과 화가 많은 캐릭터를 해왔는데 이번엔 사랑스럽더라. 다른 배우에게 주고 싶지 않은 역할이라 출연을 결정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준영은 "나 역시 어두운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대본을 보면서 즐겁게 웃고 있더라. 믿어주신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주저 없이 선택했다"고 밝혔다.

     

    최강희는 원래 성격과 다른 '욱'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최강희는 "화를 올리고 욱하는게 힘들었다. 스트레스는 확실히 풀린다. '오늘 가서 욕해야지', '오늘 가서 울어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액션 연기는 감독님이 위험하지 않게 잘 배려해주셔서 정말 재밌게 찍었다. 앞으로도 액션 계속 도전해보고 싶다. 액션 꿈나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영 역시 25년 연기 인생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김지영은 "감독님이 살을 많이 찌워오라 하셔서 12kg를 찌우고 액션 스쿨에서 연습도 했지만 준비한 것에 비해 많은 액션을 보여주진 못했다. 배우들이 다치면 안되니까 정확한 콘티로 해주길 바라시더라. 그래도 공 던지는 것 말고는 유일한 액션이었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국정원에 상주하는 눈치 없는 상사 역할을 맡았다. 실제 성격과 캐릭터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똑같다. 눈치 없고 어리바리하다. 내가 봐도 똑똑해보이진 않는다. 우리 조합이 생각보다 재밌다. 유쾌 상쾌 통쾌하다"고 답했다.

     

    워킹맘 캐릭터를 맡게 된 유인영은 어떤 노력을 했냐는 질문에 "사실 내게 크게 와닿진 않았다. 누구나 다 처음이라는 게 있지 않나. 낯선 것도 많았던 캐릭터였기 때문에 굳이 뭔가를 알려고 하지 않았다. 점점 나아지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준영은 까칠하고 엉뚱한 톱스타 역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질문에 "일단 나는 튀는 걸 안 좋아한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정말 튀는 패션을 많이 선보인다. 내 패션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유인영과 연기 호흡에 대해 이준영은 "유인영은 내가 편하고 재밌게 할 수 있게 맞춰줬다. 그래서 정말 행복하게 편하게 연기했다"고 답했다.

     

    '굿캐스팅' 이상엽 이종혁 이준영 [사진=SBS]

    이종혁은 '굿 캐스팅' 팀워크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완벽한 팀 보다는 재밌으면서 마지막에 임무를 수행한다는 점에 있어서 시키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있다"고 밝혔다.

     

    여성 연대 드라마인만큼 여성 시청자들이 어떤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최영훈 감독은 "캐릭터들이 약간 다 모자라거나 소외돼 있다. 그 안에 숨어있는 잠재력이 있다. 그 잠재력을 어떤 기회를 통해 발휘하게 되고, 그걸 통해 선하고 유쾌한 영향력을 퍼뜨릴 수 있을 것"이라 답했다.

     

    이어 최강희는 "시대에 알맞게 여자들이 통쾌하게 싸워주고 이겨주고 승리해주니 보시는 분들도 대리만족을 많이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영훈 감독은 "어렵고 우울한 시절을 보내고 있는데 유쾌함, 선함, 권선징악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재차 당부했다.

     

    한편 '굿 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아무도 모른다' 후속으로 27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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