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김지학 기자)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가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 컨트롤러 ‘듀얼센스’를 공개했다. 이는 1997년부터 써왔던 ‘듀얼쇼크’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변경한 것이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개선했다.
공개된 외형 디자인은 기존과 다르게 다소 둥글게 보이는 곡선을 강조했으며 버튼의 위치나 간격을 조금씩 이동하고 여러 종류의 진동을 구현한 ‘햅틱 피드백’과 상황에 따른 압력을 전달하는 ‘적응형 트리거’ 등 새로운 기능을 여럿 추가했다.
기존 마이크로 5핀 방식이었던 충전 단자는 USB-C 타입으로 바뀌고 별도의 헤드셋 없이 컨트롤러만으로 음성채팅을 할 수 있도록 내장 마이크도 탑재했다.
플레이스테이션 5의 신형 컨트롤러, 듀얼센스의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정보는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학 기자(hijihac@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