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패드 프로 출시가 내년 봄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이 대만 경제신문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미니 LED 아이패드 프로는 올 하반기 차세대 아이폰12 라인업과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애플 공급망 지연으로 2021년 봄으로 출시가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최근 제프 푸 GF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신형 하이엔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출시가 2021년 초로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올 하반기 발표될 A14X을 탑재하고 아이패드 프로 최초 5G 통신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달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탑재된 라이다(LiDAR) 센서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