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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펠트 "개코는 내 귀인, 최자는 맛있는 것 사주는 삼촌"(인터뷰)

    • 매일경제 로고

    • 2020-04-23

    • 조회 : 5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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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핫펠트(예은)이 '잠겨있던 시간의 문'을 열고 첫 정규앨범 '1719'를 발표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겪었던 '잠겨있던 시간'에 대한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이번 앨범은 핫펠트가 우울의 심연에서 빠져나와 다시 새로운 행복을 찾기까지의 과정이 시간 순으로 담겨있다.

     

    앨범과 동시에 발표되는 1719권의 스토리북에는 핫펠트의 상처와 어둠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향한 분노, 그동안의 사랑, 깊이를 알 수 없는 우울감, 정신과 상담 및 치료 과정 등이 일기처럼 세세하게 기록돼 있다. 우리가 핫펠트에게서 쉽게 느끼지 못했던, 어두운 이야기들이 자못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깊은 우울의 시간을 딛고 올라선 핫펠트는 자신을 지탱해준 꿈을 노래한 '새틀라이트', 힘이 되고 싶어 만든 '스윗 센세이션'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고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 핫펠트는 최근 진행한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핫펠트와의 일문일답.

     

    핫펠트 [사진=아메바컬쳐]
    ◆JYP의 핫펠트와 아메바컬쳐의 핫펠트는 어떻게 다른가.-예전엔 원더걸스와 핫펠트는 달라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원더걸스에서 벗어나서 빨리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하지만 아메바컬쳐에 오니 아이돌이 없으니까 내가 아티스트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 ◆스토리북 속 박진영과 대화가 인상적이었다. 이 얘기가 책에 실린다는 걸 알고 있나.-아직 모른다. 직접 책을 드리면서 말씀드리고 싶다. 박진영은 내 음악의 어두움에 대한 의문이 늘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 이해해주실거라 생각한다. ◆가정사를 모두 공개하는데 있어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나.-가족들에게도 책을 끝까지 쓰고 나서 보여드렸다. 가족들이 반대하면 불편하다고 하면 내용을 바꿀 생각이었다. 하지만 다들 나라는 사람을 알다보니까 진심으로 지지를 해주더라. 모두 장문의 메시지로 나를 응원해줬다. 고마웠다. 가족들이 '너 자신을 믿고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과 지지를 해줬다. 준비를 하는데 마음이 편했다. ◆정신과 치료를 받을만큼 적극적으로 치료를 위해 힘을 냈다. 그 배경은?-나 스스로 정말 심각하다는 생각을 못했다. 나는 항상 다 이겨낼 수 있고 다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스스로를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다가 완전 놔버렸던 순간이 있었는데 그 때 내가 예능에 나갔었다. 사장님이 나를 보고 예능에서 웃고 있는 내 모습이 안타까워 보였다더라. 속이 무너져 내려가는 게 보였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나를 믿고 1년만 상담 받아라'고 했다. 그래서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핫펠트의 아메바컬쳐 계약은 센세이셔널했다. K팝 아이돌이 힙합 레이블로 가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이다.-내가 이성적이고 똑부러지게 계산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생각보다 느낌에 따르는 스타일이다.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직감에 따르는 편이다. 개코와 음악작업을 하면서 나눈 대화 속에서 가치관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나 음악을 하는 태도나 방향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했다. 그래서 대화가 잘 통했다. 그게 가장 컸다. 아메바컬쳐에 가면 원하는 방향대로 부딪침 없이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여기 있어보니 확실히 가족같다. 회사에 가면 추석에 만난 대가족 같은 느낌을 받는다. 좋은 회사를 좋은 시기에 만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개코와 작업하지 않았으면 이런 선택의 기회가 없었을텐데 말 그대로 귀인이다. ◆아메바컬쳐 계약 4년차다. 그동안 음악적으로 성장하고 이뤄나간 것은?-아메바컬쳐에 와서 내 메시지에 집중할 수 있었다. 원더걸스가 이미지와 콘셉트를 보여주는 팀이었다면 핫펠트는 음악 속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었는데, 아메바컬쳐에서 가능하게 해줬다. 아메바컬쳐도 나를 오래 기다려줬다.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정규앨범도 좀 더 빨리 낼 수 있었는데, 여러 시기들을 겪으면서 오래 걸렸다. ◆아메바컬쳐 수장 개코와 최자와는 이번 앨범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일단 내가 글을 써서 보여드린게 처음이라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구나'에 놀랐던 것 같다. 최자는 소설을 써도 좋을 것 같다며 칭찬을 많이 해줬다. 개코는 '스윗 센세이션'이 핫펠트에겐 없는 음악색이지만 매력적이라며 타이틀곡으로 밀었다. 아메바컬쳐 모두 4개월 정도 내 음악에 매달려줘서 감사하다.
    핫펠트 [사진=아메바컬쳐]
    ◆개코와 최자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개코는 좀 더 이성적으로, 대중성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주고 음악이라는 것에 집중해서 조언을 주는 편이고, 최자는 좀 더 내 감성에 공감을 해준다. '새틀라이트'는 3년 전에 작업한 곡인데 다들 이 감성을 이해 못했다. 하지만 최자가 유일하게 이 노래가 좋다고 해줬다. 그런 부분이 신기했다. 또 최자는 맛있는 걸 많이 사준다. 부모님 몰래 맛있는 것 사주는 삼촌같다. ◆핫펠트 음악의 가장 큰 영감은 자기 자신인가?-자기 삶에서 영감을 받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는 삶의 다양한 부분을 얘기하고 싶다. 사랑이나 이별에 국한되지 않고 더 다양한 것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 그런 부분들을 담고 싶다. ◆대중적인 음악과 하고 싶은 음악 사이의 괴리감에서 오는 고민. 이것에 대한 해답은 찾았나.-둘 다 너무 중요한 부분이다. 나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음악성에 포커스를 두고 작업하는 편이다. 말 그대로 좋은 음악을 만들고, 그 중에서 대중성이 있는 걸 회사와 찾아서 만들어 간다. 처음 만들 때부터 대중적인 걸 생각하다보면 좋은 걸 못 만들더라. 음악 자체에 집중하려고 한다.

    한편 핫펠트의 정규 1집 '1719'는 2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핫펠트는 정규 1집 발매와 더불어 1719권의 한정판 스토리북을 발간한다. 또 오는 5월 1일 해당 책 발간을 기념해 온라인 북토크쇼를 개최하며, 구글폼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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