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다운로드받기

    에누리 가격비교

    모바일로 더욱 특별해진 가격비교!

    QR코드 스캔
    QR코드
    앱 다운로드
    구글 PLAY스토어
    애플 스토어
    다운로드 SMS 보내기
    SMS보내기
    앱 설치페이지 주소를 무료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입력하신 번호는 저장되지 않습니다.
  • 더보기
  • 인도시장 공들인 삼성전자…공장 '셧다운' 속 시장 공략 고민

    • 매일경제 로고

    • 2020-04-22

    • 조회 : 170

    • 댓글 : 0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올 들어 인도 시장에 스마트폰을 잇따라 내놓으며 시장 확대에 나섰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장이 위축된 데다 인도 공장이 '셧다운'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2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인도 시장에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인도 시장에 스마트폰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갤럭시S10 라이트, 갤럭시노트10 라이트를 비롯해 갤럭시A51·A71, 갤럭시M31·M21 등 보급형 제품을 선보이며 중저가 라인으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도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인도 시장에 스마트폰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인도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 인도의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5천190만 대로 중국에 이어 2위 시장이다.

     

    삼성전자에게도 인도 시장 선도는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 인도 시장에 대해 "여전히 삼성 모바일에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올해부터 점차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다 2018년 샤오미에 1위를 내준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점유율이 1%포인트 떨어진 19%로 샤오미, 비보에 밀리며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인도 현지 상황에 맞는 특화모델을 내세워 급성장하는 인도 온라인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가져온다는 전략이다. 또한 인도가 올해부터 5G 시험을 시작하는 만큼 5G 앞세워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일찍이 스마트폰 부문에서 인도 시장에 집중해왔다. 사진은 지난 2018년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서 신규 생산라인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뉴시스]

    삼성전자는 일찍이 스마트폰 부문에서 인도 시장에 집중해왔다. 지난 2018년 노이다 공장 규모를 두 배로 늘려 단일 스마트폰 공장에 7억 달러(약 8천900억 원)를 투자해 생산량을 두 배로 확대했다.

     

    당초 노이다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6천800만 대에 불과했지만, 증설 투자를 진행하면서 연간 1억2천만 대로 대폭 늘어나게 됐다. 이로 인해 인도는 베트남, 중국과 함께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3대 생산 거점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노이다 공장의 '셧다운'이 5월 3일까지 연장되면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 차질은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나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70%가량이 인도 내수 시장에서 판매되는 만큼 인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소비 활동이 위축됐다는 점도 부정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공장이 문을 닫고 경제 활동도 타격을 입었다"며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인도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는데, 상반기까지는 반등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서민지

    신고

    뉴스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디지털/가전 뉴스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