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사람이 나들이 대신 ‘집콕’을 선택하면서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는 모양새다. 특히, 봄과 잘 어울리는 화사한 색상의 소형 가전들이 집안 분위기를 바꾸려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구나 벽지, 대형 가전을 바꾸는 것보다 부담은 덜하면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실속 있는 기능까지 챙길 수 있어서다.
핑크색이나 파스텔톤의 가전은 블랙이나 실버, 화이트에 비해 부드럽고 산뜻한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며 기분 전환까지 도와준다. 생기 있는 색조로 집 안 구석구석 봄기운을 가져다 줄 ‘봄맞이 소형 가전’ 4종을 소개한다.
◆ 벚꽃 닮은 ‘LG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블라썸 핑크’로 피부까지 화사하게
벚꽃을 닮은 은은한 핑크색으로 세면대에 화사함을 더해보자. LG프라엘의 ‘초음파 클렌저 블라썸 핑크’는 초음파 진동과 실리콘 브러시의 미세진동이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모공 속 노폐물은 깨끗이 클렌징해주는 홈 뷰티 기기다.
본체와 브러시가 합쳐진 바디 일체형 디자인이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사용이 편리하다. 초당 최대37만 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이 피부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어 균열을 내고, 자극이 적은 실리콘 브러시가 분당 최대 4,200회 미세하게 진동하며 모공 사이 유해 물질과 미세먼지를 완벽히 제거해준다. 피부 타입과 세정 정도에 따라 클렌징 강도를 4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특히, ‘저자극 케어 모드‘를 지원해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클렌징 시간 역시 2단계로 설정할 수 있어 맞춤형 세안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32만 9천 원이다.
◆ 진달래빛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기프트 에디션’으로 헤어 스타일링도 경쾌하게
화장대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다이슨의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기프트 에디션’을 추천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인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자홍빛의 푸시아 색상을 제품 전반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35mm 라운드 브러시, 엉킴 방지 빗으로 구성되어 있다. 헤어드라이어는 분당 11만 번 회전하는 ‘다이슨 디지털 모터 V9’을 탑재했으며, 고압?고속의 바람을 생성하는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으로 초당 40회 이상 바람 온도를 측정, 조절해 모발 손상을 방지한다. 젠틀 드라이 노즐, 스무딩 노즐, 디퓨저, 스타일링 컨센트레이터 등 다양한 스타일링 노즐을 제공한다. 출고가는 46만 9천 원이다.
◆ 개나리 떠오르는 HYM ‘듀오(DUO)’로 음악 감상도 발랄하게
비비드한 컬러로 방 한 켠, 상큼함을 더해 줄 HYM의 ‘듀오(DUO)’는 턴테이블과 스피커가 결합된 LP 플레이어다. 일반 턴테이블의 1/4 크기로, 콤팩트하게 디자인됐다.
턴테이블부와 스피커부를 분리해 사용할 수 있으며, 페어링하면 원하는 장소에 스피커를 놓고 LP레코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홈시어터용 오디오 모듈을 사용해 Hi-Fi 사운드를 구현하며, apt-X 코덱을 사용해 무선으로 송신되는 음원 손실을 최대한 줄였다. 오디오테크니카 카트리지를 사용해 정확도와 선명도가 뛰어나다. 출고가는 49만 원이다.
◆ 파릇한 새싹 같은 스메그 ‘DCF02’로 커피 한 잔도 싱그럽게
스메그의 레트로 드립 커피 머신 ‘DCF02’ 만 있다면 산뜻한 홈카페도 완성할 수 있다. 파스텔그린, 파스텔블루, 크림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인테리어에 활력을 주는 포인트로 활용이 가능하며 다채로운 컬러는 물론 부드러운 곡선, 크롬 도장의 우아한 광택이 돋보인다. 소형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한 번에 최대 10잔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으며 아로마 기능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맛의 커피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브루잉 시스템이 적용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드립 커피를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원하는 시간대에 자동으로 추출되는 자동 스타트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출고가는 24만 9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