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굳건한 애정전선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태균은 얼마전 우연히 김구라와 마주친 이야기를 꺼냈다.
김구라는 "머리 큰 사람이 지나가는데 딱 보니 김태균이었다"라고 말했고, 김태균 역시 "나와 비슷한 사람이 쓱 지나가더라"며 데이트 중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인사하기 애매했던게 아리따운 여성분과 같이 계시더라. 그래서 아는 척을 못 했다"며 김구라 데이트 목격담을 전했다.
김구라는 갑자기 당황하며 "내가 앞으로 살아봐야 30년이다. 코로나 끝나면 많이 돌아다닐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변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안영미는 "굳이 변명을 왜 하냐. 데이트 할 수도 있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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