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미러리스 카메라 'EOS M200'을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OS M200은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약 229g 무게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EOS M200은 EOS M100의 후속 모델로, 성능과 편의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약 2,410만 화소의 APS-C 타입 CMOS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디직8(DIGIC 8)을 탑재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실현한다.
상용 감도 ISO 100-25600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며, 듀얼 픽셀 CMOS AF를 탑재해 빠르고 부드러운 라이브 뷰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움직이는 사람의 눈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눈 검출 AF를 지원해 인물 촬영 기능이 강화되고, 초당 최대 약 6.1매의 사진을 연속 촬영할 수 있다.
EOS 카메라 라인업 최초로 EOS M200은 영상 촬영 시 ‘세로 영상 저장 기능’을 지원한다. 카메라를 세로로 들고 촬영한 영상을 스마트 기기에서도 별도의 편집 과정 없이 세로 방향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4K 24p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4K 영상에서 고해상도 스틸 이미지를 추출할 수 있으며, 4K 타임랩스 동영상 모드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180도 틸트형 LCD 터치 스크린에 셀프 사진 전용 모드를 지원한다.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로 간편하게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사진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
EOS M200 바디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제품의 공식 가격은 EF-M 15-45mm 렌즈 키트 기준 68만5천원.
페이스 커버는 별도로 구매 가능하며, 총 7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페이스 커버 중 솜사탕 핑크 색상이 이번 EOS M200 출시를 기념해 새롭게 출시됐다.
캐논은 EOS M200 정식 판매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정품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21일부터 6월 7일까지 EOS M200을 구매 후, 6월 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참여를 완료하면 정품 배터리 LP-E12, 전용 페이스 커버,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 S(한정판 민트 투톤 색상) 중 한 가지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황정빈 기자(jungvinh@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