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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유영·사이클 이혜진, 여성스포츠 2, 3월 MVP

    • 매일경제 로고

    • 2020-04-23

    • 조회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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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여지 피겨를 이끌 기대주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유영과 한국 여자 사이클 '간판 스타' 이혜진이 2020 MBN 여성스포츠대상 2월과 3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유영과 이혜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 시상식을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훈련하고 장소에서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유영은 김연아(은퇴) 이후 11년 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4대륙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혜진은 한국 사이클 사상 최초로 세계트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2020년 2월 MVP에 선정된 피겨 유영. [사진=MBN]

    유영은 4대륙 대회에 앞서 지난 1월 출전한 동계유스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09년 김연아 이후 11년 만에 유영이 쾌거를 달성했다. 유영은 "주니어 시절이던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에 여성스포츠대상을 다시 받았다. 그래서 더욱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후년(2022년)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까지 4회전 점프 완성도를 높여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도 전했다.

     

    이혜진은 지난달(3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사이클연맹(UCI) 주최 2020 세계트랙사이클선수권대회 여자 경륜 결승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 대회 준우승으로 포인트를 끌어올려 리와이즈(홍콩)를 제치고 여자 경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혜진은 코로나19로 1년 연기됐지만 도쿄올림픽 메달 전망도 밝혔다. 그는 앞서 2012 런던, 2016 리우에 이어 3연속 올림픽에 출전한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2020년 3월 MVP에 선정된 사이클 이혜진. [사진=MBN]

    그는 "올해는 유난히 상복이 많은 것 같다”며 "여기에 여성스포츠 3월 MVP까지 받아 매우 기쁘다. 올림픽이 1년 연기된 상황은 아쉽지만 더 열심히 훈련해 한국 사이클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은 "유영과 이혜진의 월간 MVP 수상을 축하한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훈련 중인 두 선수를 응원한다. 올림픽 메달이라는 꿈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재정됐다.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매월 국내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한다. 또한 12월 연말 시상식을 통해 대상 등 8개 부문 수상자에 대해 시상한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류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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