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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영 앞둔 '너힙아', 대장정 속 쾌감+재미+의미의 순간들

    • 매일경제 로고

    • 2020-04-24

    • 조회 : 42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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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이하 '너힙아')가 24일 마지막 회를 앞둔 가운데 지난 1회부터 7회까지 무대는 물론 예능감과 인간미(美)까지 빛낸 아재 래퍼 주석, 더블케이, 배치기, 원썬, 45RPM, 허니패밀리, 얀키, 인피닛 플로우의 웃음과 감동의 순간들을 정리해봤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사진=Mnet]

    ◆클래스는 영원하다! 녹슬지 않은 실력의 아재 래퍼들 귀환!힙합 1세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소식만으로 화제가 된 '너힙아'의 첫 무대는 이들을 모르는 10대 청소년 앞에서 서프라이즈로 진행됐다. 하나 둘 씩 공연장에 등장하는 아재 래퍼들은 힙합 팬들의 반가움을 일으키는 동시에 이들의 면면만으로도 그 시절 추억을 떠올려 설렘과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아재 래퍼들은 세월이 지나도 녹슬지 않은 실력은 물론 청소년까지 사로잡는 무대 장악력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어색한 공기를 함성으로 가득 채운 첫 무대는 레전드 임을 증명, 앞으로 펼쳐질 아재 래퍼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아재 래퍼 예능감도 출중! 폭소의 향연 야유회! 야유회 특집에서는 몸개그 퍼레이드였던 족구대결부터 승부욕이 불타오른 퀴즈대결 그리고 대망의 장기자랑 등 유쾌한 웃음과 에너지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장기자랑에서 듀스의 '나를 돌아봐'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인 원썬, 45RPM 그리고 몰래온 손님 버벌진트까지 합세한 무대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그 중 원썬은 숨겨뒀던 비보잉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45RPM 이현배는 삐걱거리는 댄스브레이크로 짠내 나는 웃음을 선사했다. 무대 위 카리스마는 물론 끼와 예능감도 엿볼 수 있었던 아재 래퍼들의 새로운 면모가 힙합 팬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팬들은 내 자존감이다' 20년차 찐 팬과의 만남! 아재 래퍼들의 자부심을 세워준 찐팬과의 만남은 설렘과 감동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그중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팬들로부터 깜짝 이벤트를 선물 받은 배치기의 에피소드는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할 만큼 뭉클하게 다가왔다.

     

    아재 래퍼들은 찐팬이 추천한 명곡으로 꾸민 '명곡 선정의 밤' 무대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보답했고, 20여 년 동안 변함없는 응원과 애정을 보여준 팬들의 사랑을 확인하며 팬이 곧 자신들을 일으키는 원동력이란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이처럼 '너힙아'는 아재 래퍼들의 짜릿했던 첫 공연부터 팬들과의 뜻 깊은 시간까지 쾌감은 물론 재미와 의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마지막 회만 남은 현재 과연 최종회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또 이들의 최종 프로젝트인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은 얼마나 멋질지 24일 오후 11시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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