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달 6일 유럽에서 무선 이어폰 '서피스 이어버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 서피스 이어버드 유럽 가격은 199유로(약 26만원)로 책정됐다. 삼성 갤럭시 버즈 플러스(169유로)보다 조금 비싸지만 애플 에어팟 프로(279유로)보다는 저렴하다.
작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연례 행사에서 공개된 '서피스 이어버즈'는 원형 디자인이 채용됐으며 8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탑재됐다. 충전 케이스로 2회 추가로 충전이 가능해 최대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패스트 패어(Android Fast Pair) 및 윈도우 스위프트 패어(Windows Swift Pair)를 지원하며 터치 제스처 또는 음성으로 제어 할 수 있으며 MS 오피스365가 통합되어 있어 60개 이상의 언어를 통역하고, 음성을 파워포인트나 문서 등에 텍스트로 입력할 수 있다.
MS 서피스 이어버드 국내 시장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