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임도혁과 재즈 피아니스트 조우리가 결혼한다.
임도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우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임도혁은 "많은 분들께 먼저 연락드리기도 전에 이렇게 기사로 소식 전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무려 6~7개월 전에 이렇게 빨리 기사가 나올 줄은 몰랐네요"라며 "올해 유부남 돼요. 좀 더 있다 만나 뵙고 연락 드리려 했는데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연락드리고 인사드릴게요"라고 밝혔다.
이들은 10월 9일 한글날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조우리의 친오빠이자 샘샘트리오로 활동 중인 조한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조한샘은 "하나뿐인 동생 우리와 도혁이의 결혼 축하해주세요. 오랜 시간 교제하고 착한 사람 둘이서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커플이 되었습니다 10월 9일 한글날 금요일 저녁이에요. 꼭 좀 많이 와주세요. 그 날 엄청 재밌게 결혼한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임도혁 조우리는 1년 반 가량 교제하며 결혼 준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우리는 조한샘과 재즈그룹 샘샘트리오를 결성해 활동 중이며, 임도혁은 지난 2016년 Mnet '슈퍼스타K6' 3위에 오르며 가요계 데뷔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