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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구 난조' SK 핀토, 키움전 4.1이닝 3실점 부진

    • 매일경제 로고

    • 2020-04-25

    • 조회 : 109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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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가 제구 난조 속에 교류전 첫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핀토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4.1이닝 2피안타 4탈삼진 5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가 2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사진=SK 와이번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을 볼넷으로 1루에 내보낸 뒤 2사 후 박병호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2회와 3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지만 4회말 다시 제구가 흔들리며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김혜성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두 번째 실점을 내줬다.

     

    핀토는 이후 팀이 0-2로 뒤진 5회말 1사 1루에서 박희수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이후 핀토의 책임 주자인 1루 주자 서건창이 3루까지 진루한 뒤 박동원의 1타점 희생 플라이 때 득점하면서 핀토의 자책점은 3점까지 늘어났다.

     

    핀토는 이날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 등 총 87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구속은 153㎞를 기록했다.

     

    /고척=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고척=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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