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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첼시 구단주 '선수단 임금 삭감 없다'

    • 매일경제 로고

    • 2020-04-26

    • 조회 : 30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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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통큰 결단이다. 로만 아브라모비치(러시아) 첼시 구단주가 선수단과 임·직원 급여를 삭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첼시가 속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3월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리그 일정이 중단됐다,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자 EPL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와 마주하고 있다.

     

    팀 경영과 선수단 연봉 지급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 관중 수입 뿐 아니라 광고와 마캐팅 비용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수단과 직원 임금을 삭감하는 조치를 취하는 구단도 있다.

     

    EPL 첼시 구단주인 로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코로나19로 선수단 및 임직원 급여 삭감을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첼시 구단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 결정을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이런 가운데 첼시는 구단주가 직접 나섰다. 첼시는 2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의 일자리 유지 제도를 활용하지 않기로 했다. 정리해고나 일시 해고, 급여 삭감 등 조치 없이 정규직들에게 임금을 계속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제시한 일자리 유지 제도를 활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구단은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이끄는 이사회는 구단 직원들의 재정적인 안정을 보장하고 팬과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계획에 합의했다"라며 "홈 경기에 투입되는 임시직에게도 정상적으로 경기가 치러질때처럼 오는 6월 30일까지 임금을 보상해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소연이 뛰고 있는 여자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구단은 "여자팀 선수들과 여자 축구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 지원도 현재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남자팀 역시 선수단에 대한 임금 삭감은 없다.

     

    조건은 있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이사회는 선수단에게 자선활동 단체 지원에 노력을 집중해야한다"고 요청했다. 여자팀 선수들에게도 같은 부탁을 했다. 한편 아브라모비치는 EPL 구단주 중애서 '재벌'급에 속한다. 개인 자산만 118억 달러(약 14조 5천억원)로 알려졌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류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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