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윤주가 약물에 의한 간 손상으로 1년 가까운 시간동안 요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방법은 간 이식 뿐이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7일 배우 윤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윤주가 아픈지 1년이 다 되어간다"라며 "1년 전쯤 감기를 앓았고, 감기약을 처방받았다. 하지만 항생제로 인해 부작용이 생겼고, 약물에 의한 간 손상이 왔다. 현재로서는 간 이식 외에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인해 병원 입원 대신 집에서 요양 중이다"라며 "감기만 걸려도 위험한 상황이라 여러모로 조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주는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나쁜 피' '미쓰 와이프' '치외법권' '함정'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범죄도시', 드라마 '킬미힐미' '싸우자 귀신아' 등에 출연했다. 가장 최근작은 영화 '13일의 금요일:음모론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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