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오종혁이 DSP미디어를 떠난다.
DSP미디어는 27일 오종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DSP미디어 측은 "오종혁과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며 "함께 동고동락해온 오종혁의 뜻을 존중하며 오종혁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 밝혔다.
오종혁은 1999년 대성기획(DSP미디어 전신) 소속 보이밴드 클릭비와 데뷔해 2003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 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해온 오종혁은 2013년 해병대 제대 후 '친정'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DSP미디어로 돌아온 오종혁은 약 7년간 동고동락한 이후 또 한 번 새 출발을 예고했다.
아래는 DSP미디어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당사 아티스트인 오종혁 계약만료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오랜 기간 DSP미디어와 동행한 오종혁 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당사는 함께 동고동락해 온 오종혁 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지금까지도 그랬듯 오종혁 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입니다.
또한,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오종혁 씨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 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도 오종혁 씨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