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윤소희가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이하 요즘책방)' 시즌1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27일 윤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어를 못 찾을 만큼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 책 속의 여러 세계를 더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 많이 배우고 느꼈던 시간"이라며 '요즘책방' 출연진과 제작진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힘든 시간에 위로가 되고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었다면 좋겠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시청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윤소희는 지난 11월 '요즘책방'에 중간 투입돼 4개월 간 함께 독서를 했다. 과학고와 카이스트 를 거친 엘리트 미녀 윤소희의 '요즘 책방' 합류 소식은 연일 화제가 됐고, 합류 후 첫 방송에서 서울대 장대익 교수도 인정한 윤소희의 독서법과 독서 리포트는 학부모, 학생들 사이에서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주목을 받았다.
'요즘책방' MC로서 총 21권의 만만치 않은 고전을 함께 읽은 윤소희는 이공계 여신 답게 과학적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질문들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했다. 또 매회 정성 들여 책을 읽고, 스스로 만든 다양한 질문들의 답을 찾아와 후토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tvN '요즘책방: 책읽어드립니다'의 시즌1 마지막회 '걸리버 여행기'는 이날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