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조우리가 '그놈이 그놈이다'에 합류해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과 호흡을 맞춘다.
올여름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연출 최윤석 극본 이은영 제작 아이윌미디어)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조우리는 극 중 제약회사 비서 한서윤 역을 맡았다. 한서윤은 세련된 외모에 사교적인 성격까지 갖춘 엘리트. 또한 한서윤은 유복한 집안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결핍 없이 자란 인물로 웹툰 작가 박도겸(서지훈 분)을 만나 변화를 맞는다. 조우리는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한서윤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2013년 데뷔해 '메디컬 탑팀' '모던파머' 등에 출연한 조우리는 2016년 '태양의 후예'로 확실히 얼굴을 알렸다. 이후 '마녀의 법정' '추리의 여왕2'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2018년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현수아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조우리를 비롯,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올여름 중 방송될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