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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SE vs 아이폰11…뭘 고를까 고민된다면

    • 매일경제 로고

    • 2020-04-27

    • 조회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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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애플이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아이폰SE를 내놨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첫 공개된 아이폰SE는 “겉모양은 아이폰8인데, 성능은 아이폰11급”이란 평가를 받았다.

    아이폰SE 국내 출시일은 다음 달 6일이다.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64GB 모델 55만원 ▲128GB 모델 62만원 ▲256GB 모델 76만원 으로 책정됐다.

    100만원을 훌쩍 넘어선 아이폰11에 비해선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아이폰 구매자라면 ‘가격’과 ‘성능’을 놓고 고민에 빠질 전망이다.

    아이폰SE(왼쪽)와 아이폰11. (사진=씨넷)



    미국 씨넷은 26일(현지시간) 이런 고민에 빠진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기사를 게재했다. 아이폰SE와 아이폰11 장점을 비교한 기사다.

    ■ 아이폰SE vs 아이폰11

    아이폰SE의 최대 장점은 역시 가격이다. 지난 해 출시된 프리미엄 모델 아이폰11에 비해 300달러 가량 저렴하다.

    하지만 성능은 저렴하지 않다. 중저가 모델답지 않게 무선 충전,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최신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후면 1천200만·전면 7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인물 사진에 특화된 촬영 기능도 갖췄다.

    아이폰SE (사진=씨넷)



    아이폰11은 비싼 대신 알차다. 아이폰SE가 비슷한 내부 사양으로 무장하긴 했지만 자세히 보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일단 화면이 6.1인치로 아이폰SE보다 훨씬 크다. 2배 광학줌을 비롯한 카메라 스펙도 아이폰SE보다 월등하다. 광각렌즈와 최적화된 셀카 기능 역시 초보자들에겐 매력적인 요소다.

    아이폰11 (사진=씨넷)



    ■ 크기와 디자인: 아이폰SE, 작지만 컴팩트하다

    아이폰11은 6.1인치, 아이폰SE는 4.7인치다. 시원한 화면은 아이폰11의 장점. 하지만 아이폰SE는 휴대성과 컴팩트한 그립감에선 좀 더 앞선다.

    둘 모두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하지만 아이폰11은 ‘리퀴드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아이폰SE는 ‘레티나 HD’가 탑재됐다. 애플에 따르면 둘 모두 픽셀 수는 같지만, 아이폰11이 좀 더 날카롭다.

    화면에서 가장 큰 차이는 ‘홈 버튼’이다. 애플은 아이폰8 이후 홈버튼을 없앴다. 하지만 아이폰SE에는 홈 버튼이 그대로 남아 있다.

    따라서 ‘사라진 홈버튼’이 오히려 불편하다면 아이폰SE가 좀 더 편리할 수도 있다.

    아이폰SE 빨간색 모델. (사진=씨넷)



    페이스ID는 아이폰11만의 장점. 이 부분도 두 제품을 놓고 고민할 때 고려할 요소다.

    아이폰SE는 검정, 흰색, 빨강 등 3개 색상으로 나왔다. 반면 아이폰11에는 여기에 파스텔 옐로우, 녹색, 자주색 등 세 개 색상이 더 있다.

    ■ 카메라: 아이폰11이 더 우위

    아이폰SE는 12메가픽셀 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카메라에 아주 민감한 이용자가 아니라면 이 정도로 충분하다.

    하지만 ‘까칠한 카메라 맨’이라면 다소 아쉬울 수도 있다.

    아이폰11에는 광각 후면 카메라가 두 개 장착돼 있다. 근접 촬영이나 풍경 촬영 때 기술을 발휘하기 좋다.

    두 모델 모두 소프트웨어 단에서 5배 디지털 줌 기능이 있다. 그런데 아이폰11에는 한 가지 기능이 더 있다. 하드웨어 단예서 2배 광학 줌. 줌 기능을 사용하더라도 이미지 품질이 저하되지 않는다. 야간 모드 역시 아이폰11에만 있다.

    아이폰11은 후면 카메라 두 개가 있다. (사진=씨넷)



    셀카 기능과 동영상 촬영 면에서도 다소 차이가 있다. 특히 아이폰11은 4K 동영상이 가능하다. 반면 아이폰SE는 1080p 수준이다.

    이런 차이 때문에 카메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용자라면 아이폰SE가 다소 아쉬울 수도 있다.

    ■ 프로세서와 배터리: 둘 모두 A13

    주머니 가벼운 소비자들이 가장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스펙이다. 아이폰SE는 아이폰11과 마찬가지로 A13 칩을 탑재했다.

    따라서 프로세서 성능만 놓고 보면 두 제품이 큰 차이가 없다. 보급형인 아이폰SE 입장에선 큰 장점이다.

    애플은 아이폰SE의 배터리 성능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 씨넷은 “아이폰SE의 배터리 지속 시간은 아이폰11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이폰SE와 아이폰11 모두 A13 칩이 사용됐다. (사진=씨넷)



    근거는?

    애플은 아이폰11 출시 당시 전작인 아이폰XR보다 배터리 수명이 한 시간 정도 더 길다고 주장했다. 동영상 재생을 할 경우 10시간 가량이란 설명이었다.

    애플은 아이폰SE의 배터리 수명은 아이폰8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재생할 경우 8시간 정도 지속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아이폰11을 분해한 결과 3,110-mAh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폰SE에는 어떤 배터리가 사용됐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비슷한 성능인 아이폰8에는 1,821-mAh 배터리가 사용됐다. 두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은 다소 차이가 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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