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자사의 차기 스마트워치를 준비중인 증거가 포착돼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은 차세대 갤럭시워치 출시를 위해 샘플 제작을 끝마쳤으며 중국에서 인증까지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삼성이 2018년 갤럭시워치를 출시하고, 2019년에는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출시한데이어, 올해에도 신형 갤럭시워치 출시를 위해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전망했다.
새롭게 선보일 갤럭시워치의 모델명은 SM-R840 및 845, 그리고 SM-R850 및 855 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제품들은 얼마전 중국 산업정보기술부(CMIIT)에서 인증을 획득한 정황이 포착됐다.
인증내역을 보면 신형 갤럭시워치에는 2.4GHz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기술이 포함되며 LTE 기술 또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총 4가지 모델명에 대해 인증을 끝마쳤다고 설명했는데, 이는 2가지 크기의 와이파이 버전과 LTE 버전 도합 4종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 모델들이 갤럭시워치 액티브3, 또는 갤럭시워치2로 보이며, 이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내부 저장공간이 기존 갤럭시워치 시리즈의 4GB 보다 2배 커진 8GB를 달아 더 많은 앱을 설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배터리는 전작인 40mm 갤럭시워치 액티브2의 247mAh 보다 더 많아진 330mAh를 내장해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소문이다.
전작인 갤럭시워치 액티브2에 들어간 심박수 모니터 기능(ECG) 및 수면추적 기능 또한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3, 또는 갤럭시워치2는 올해 하반기 공개될 갤럭시노트20와 동시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