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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류 선택 박주형 "현대캐피탈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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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8

    • 조회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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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V리그 남녀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은 지난 23일 문을 닫았다. 올해 FA 시장에서는 배구팬의 주목을 끈 이적도 성사됐다.

     

    남자부에서는 베테랑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박철우가 삼성화재를 떠나 한국전력으로 FA 이적했다. 여자부에서는 주전 세터들이 연쇄이동했다.

     

    이다영은 현대건설에서 흥국생명으로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흥국생명은 역시 FA가 된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이재영을 붙잡았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팀이 됐다.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은 프로 데뷔 전 진주 선명여고 시절 이후 6년 만에 다시 같은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현대캐피탈 박주형(왼쪽)이 공격 득점에 성공한 뒤 팀 동료인 센터 최민호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또한 흥국생명에서 주전 세터로 뛴 조송화도 FA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김희진, 김수지(이상 IBK기업은행) 황민경, 김연견(이상 현대건설) 박정아, 정대영(이상 한국도로공사) 등 FA 시장에서 '대어'로 꼽힌 선수들 대부분이 원 소속팀에 남았다.

     

    남자부도 비슷했다. 그리고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한 선수가 원 소속팀과 FA 재계약했디. 주인공은 현대캐피탈 레프트 박주형이다. 그는 계약을 마무리한 뒤 27일 '조이뉴스24'와 가진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현대캐피탈과 함께 또 할 수 있어 정말 좋고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FA로 시장 평가를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안했다"고 선을 그었다. 박주형은 "배구를 처음 할 때부터 가장 좋아한 팀이었고 지금도 이곳에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며 "팀 동료들과 계속 함께 운동하고 싶었다. 나를 많이 바꿔준 팀이 바로 현대캐피탈이다. 실력도 그렇고 성격도 이곳에 와 좋은 쪽으로 많이 바뀌었다"고 재계약 이유에 대해 밝혔다.

     

    박주형은 성지공고와 성균관대를 나왔다. 신치용 전 삼성화재 감독 및 단장(현 진천선수촌장) 권순찬 전 KB손해보험 감독의 고교 대학 후배다. 그는 지난 2010-11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우리캐피탈(현 우리카드)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다.

     

    현대캐피탈과 인연은 2011년 닿았다.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캐피탈에서 한 시즌만 뛰고 이적했다. 박주형은 2014-15시즌 현대캐피탈을 떠날 번 했다. 당시 구단은 서재덕(군 복무 중)을 데려오기 위해 한국전력과 임대 이적을 추진했다. 박주형은 권영민(현 한국전력 코치)와 묶여 팀을 옮겼다.

     

    하지만 당시 임대 이적은 다른 구단의 반발과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상 임대 이적 불가로 결론이 났고 만 하루 만에 박주형은 현대캐피탈로 돌아왔다. 이후 박주형은 현대캐피탈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현대캐피탈 박주형이 지난 2월 1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원정 경기 도중 상대 블로커 사이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임동규(현 현대캐피탈 코치)의 백업 임무를 주로 맡고있다가 점점 더 코트로 나오는 시간이 늘어났다. 임동규의 은퇴 이후 주전 레프트 한 자리를 꿰찼다. 자신감도 더 불었다. 박주형이 언급한 '나를 바뀌게 한 팀이 된 이유다.

     

    그는 다가오는 2020-21시즌에 V리그 데뷔 만 10년 차를 맡는다. 그리고 활용도는 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캐피탈은 주전 레프트인 전광인 없이 시즌을 치러야한다. 그는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박주형은 "다음 시즌에는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그래야 최태웅 감독이 추구하고 있는 토털배구에 힘을 조금이나마 더 실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공격도 그렇고 수비도 더 잘하고 싶다. 모든 부분에서 다 잘하고 싶다"고 웃었다.

     

    전광인이 빠진 자리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는다. 든든한 후배들이 있어서다. 박주형은 "허수봉(상무)과 송준호도 군 전역 후 팀에 돌아오고 이시우도 충분히 실력이 있기 때문에 잘해줄 거리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물론 박주형에게도 과제는 있다. 상대팀 서버의 집중 견제 문제다.

     

    그는 "리시브는 당연히 연습 비중을 더 높여야한다. 견제가 집중되는 상황이 오면 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에서 4인 또는 5인 리시버 등으로 변화를 준다. 그렇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박주형(오른쪽)이 지난 2018-19시즌 도드람 V리그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최태웅 감독과 함께 소속팀을 대표해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외국인선수 포지션도 영향이 있다. 박주형은 "오레올(쿠바)이나 안드레아스(그리스) 등 수비까지 능한 선수가 아니라면 라이트에서 뛰는 외국인선수가 코트 안에서 함께 손발을 맞추기가 좀 더 편한 것 같다"고 다시 한 번 웃었다.

     

    선수단 휴가 일정은 곧 끝난다. 박주형도 새로운 마움가짐으로 다가올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그 역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조기 종료된 2019-20시즌이 너무나 아쉽다.

     

    그는 "리그 중단 기간 동안 운동도 많이했고 떨어졌던 자신감도 올라오고 있었는데 종료가 됐다"면서 "너무 허무했다.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때는 흥이 나지 않더라"고 말했다. 박주형은 "다음 시즌에는 팬들과 체육관에서 꼭 다시 만나고 싶고 응원 소리도 듣고 싶다"며 "코로나19로 다들 많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잘 극복하고 이겨낼거라고 믿고 있다.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다짐했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류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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