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SE'가 다음달 6일 국내 출시된다. 이동통신 3사 사전예약 및 애플 온라인스토어 주문은 오는 29일부터다.
애플코리아는 29일부터 애플코리아 온라인스토어 홈페이지와 애플스토어 앱에서 아이폰SE를 주문 가능하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주문은 배송료가 무료다.
다음달 6일부터는 애플 가로수길 매장에서도 아이폰SE를 구매할 수 있다. 일선 이동통신사 대리점과 애플 공인 리셀러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아이폰SE는 4.7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홈 버튼을 적용했다. 무게는 148g으로 아이폰8과 동일하며 카메라도 후면 1천200만화소, 전면 700만화소로 아이폰8과 같다. 보급형 스마트폰임에도 최신 AP인 A13 바이오닉을 탑재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3시간 동안 동영상 시청을 할 수 있으며, 18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와이파이(Wi-Fi)6로 빠른 무선통신이 가능하며 LTE-A가 지원된다.
아이폰SE는 64GB와 128GB, 256GB 세 모델로 출시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55만원, 62만원, 76만원에 책정됐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레드 등 총 3가지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