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케이엠제약은 이달 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 판매 허가를 받은 자사 손 소독제 120개를 씨박스코리아를 통해 미국에 수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의약 외품으로 60㎖ 손 소독제 지트 100만개와 500㎖ 손 소독제 뉴에고라운드 20만개다.
앞서 케이엠제약은 경기도 평택 본사 인근에 대지 7천206㎡, 건물 4천840㎡ 규모의 화장품 전용 생산 라인 구축을 마치고 3월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당사에 손 소독제를 공급해 달라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출이 진행될 경우 올해 매출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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