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폭스바겐 DSG가 일본에서 리콜한다 폭스바겐 골프R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폭스바겐의 대표 변속기인 DSG가 일본에서 리콜한다. DSG를 품고 있는 해치백 골프와 폴로를 비롯한 29개 56,938대가 대상차다.
지난 23일(현지시각) 폭스바겐 재팬은 7단 DSG의 결함 신고에 대해 국토교통성에 자사의 DSG 적용차종에 대해 리콜을 신고했다.
이로 인해 내부 유압이 떨어지면 최악의 경우 엔진의 구동력이 전달되지 않고 주행이 불가한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리콜의 개선 조치는 DSG가 적용된 전체 차량의 메카트로닉스의 어퍼 하우징 제조 식별 마크를 우선 확인하고 해당할 경우 어퍼하우징이 대체품으로 교환해야 한다.
일본의 리콜사유가 주목할 만 한 이유는 리콜사유로 지목받은 DSG의 결함에 대해서 국내시장 역시 자유로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국내는 이런 상황에 대해 리콜계획이 나오지 않았다. 향후 문제가 될 심산이 높은 상황이다.
ks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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