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2'가 전작보다 저렴하게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시장분석가이자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 창립자인 로스영은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폴드2에는 듀얼 광학이미지안정화(OIS) 기능을 갖춘 12MP + 16MP + 64MP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격은 1780달러~1980달러 사이에서 책정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고해상도 카메라, S펜, 5G 지원에도 불구하고 전작보다 100달러 정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스영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7.59인치(2213x1689 픽셀) 메인 디스플레이 ▲6.23인치(819x2267 픽셀) 커버 디스플레이 ▲UTG(Ultra-Thin Glass) 기술 ▲S펜 스타일러스 등 갤럭시 폴드2의 일부 사양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오는 8월 중 예정대로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폴드2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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