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세진이 선수 시절 뱀을 보양식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자연인 체험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자연인이 만든 저수지에서 장어와 미꾸라지를 잡았다. 이를 보던 MC들은 김세진에게 "보양식 어디까지 먹어봤냐"고 물었다.
김세진은 "지금은 불법이라 안 먹는데 예전에는 뱀까지 먹어 봤다. 허재형이 강원도에서 나는 충천도에서 온 뱀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허리 수술 후 지네 60년산을 술로 담근 것을 먹었다"며 "개인적으로는 효과를 봤다. 뱀은 준결승, 결승 즈음 먹었다. 체력에 도움이 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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