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이 시국'만큼 직장인에게 노트북이 절실한 때가 없다.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노트북을 제공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업무 추진을 위한 노트북이 절실해진다.
물론 급하다고 아무 노트북이나 구매하면 곤란하다. 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해야 하고 팀원, 파트너와의 소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비즈니스 노트북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비즈니스맨에게 꼭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2020년형 LG 그램처럼 말이다.
비즈니스 노트북에 꼭 필요한 것들
사무실은 물론 집에서도 업무를 수월히 처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노트북을 구매하려면 어떤 것들을 살펴봐야 할까? 먼저 프로세서와 메모리, 스토리지가 충분한 성능을 지녔는지, RAM과 저장장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를 살펴봐야 한다. 디스플레이가 얼마나 선명하게 문서, 스프레드시트, PPT를 보여주는지도 중요하다.
또한, 비즈니스 노트북은 중요한 정보가 다뤄지는 IT기기인 만큼 보안성을 꼭 따져봐야 한다. 한 순간의 실수로 노트북이 심하게 파손돼 데이터를 못 쓰게 되는 일이 없도록 내구성이 좋은 노트북인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재택근무 이외에 유연근무가 활성화되고 있는 상태에서는 가방에 가볍게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휴대성도 요구되고 있다. 전력 효율이 얼마나 좋은지,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지, A/S는 훌륭한지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다.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 비롯해 고성능 부품 탑재
노트북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2020년형 LG 그램은 최고의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일단 2020년형 LG 그램은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인텔 최초로 10nm 공정이 적용된 저전력 프로세서, 아이스레이크는 물론 이전보다 향상된 생산성 및 멀티태스킹 능력을 지닌 코멧레이크 모델도 출시됐다.
MS 오피스나 한글 등의 프로그램 구동에는 메모리와 SSD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2020년형 LG 그램은 기존의 2400MHz RAM 대신 3200MHz(아이스레이크)/2666MHz(코멧레이크) RAM을 사용해 동작 속도가 더 빨라졌다. 그래서 비즈니스 업무 처리에 필요한 고사양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도 쾌적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NVMe SSD가 적용된 것도 특기할만하다. 일반 SSD보다 최대 5.3배 빠른 속도를 지닌 NVMe SSD를 기본 적용해 부팅도, 프로그램 로딩도 일반 노트북보다 훨씬 빠르다. 게다가 이전부터 적용되어 온 듀얼 슬롯 설계를 계승했기 때문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메모리, 스토리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썬더볼트 3 포트를 통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 가능하다.
선명한 디스플레이로 더 크게 일하자
노트북으로 단순히 문서 작업, 스프레드시트 처리를 넘어 그래픽 작업도 하는 경우도 많아짐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커졌다. 2020년형 LG 그램은 고품질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고, sRGB 96%의 정확한 색 표현력을 지니고 있어 사진, 동영상 편집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LG 그램17은 17인치(43.1cm) 대화면 IPS 패널을 초슬림 베젤에 담아 작업 공간이 일반 노트북보다 더 넓고, 몰입감도 뛰어나다. 해상도도 FHD(1920x1080)보다 약 2배 더 정밀한 WQXGA(2560x1600)로 더 세밀한 표현력을 지니고 있으며, QHD보다 세로로 더 긴 16:10 화면비 덕분에 더 많은 정보를 화면에 보여줄 수 있다.
비즈니스 노트북 중 최고 수준의 휴대성
2020년형 LG 그램이 비즈니스 노트북으로서 뛰어난 또 하나의 이유는 놀라운 휴대성이다. 14인치 모델인 LG 그램14의 무게는 약 999g으로, 1kg도 채 되지 않는다. 15인치 모델인 LG 그램15의 무게도 약 1,12kg이며, 17인치 모델인 LG 그램17 역시 약 1.35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외근 때도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다.
슬림함 역시 LG 그램의 중요한 장점이다. 16.5mm(LG 그램14)∼17.4mm(LG 그램17)의 얇은 두께 덕분에 비좁은 가방에도 손쉽게 넣을 수 있다. 게다가 72Wh(LG 그램14)/80Wh(LG 그램15/그램17)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에서도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초경량 노트북이다.
소중한 파일을 지켜주는 보안성과 내구성
2020년형 LG 그램은 비즈니스 노트북에 꼭 필요한 보안성도 갖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원터치 지문인식 파워 버튼이 있다. 버튼에 지문을 등록하면 추후에 전원 버튼을 누를 때 부팅과 로그인이 한 번에 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다.
또한, 미 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MIL-STD)를 통과할 정도의 내구성도 갖췄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실수로 LG 그램을 떨어뜨려 노트북이 크게 손상됐음에도 불구하고 노트북 안에 든 데이터는 온전했다는 경험담이 화제가 됐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요한 비즈니스 파일을 지켜줄 정도로 튼튼하다는 뜻이다.
내게 맞는 2020년형 LG 그램은?
그렇다면 내 재택근무 환경에 맞는 2020년형 LG 그램은 어떤 걸까? 가장 무난한 선택지는 15.6인치 화면을 지닌 LG 그램15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노트북 사이즈는 15인치다. LG 그램15는 넉넉한 사이즈와 화면 크기에 동급 최고의 휴대성도 지니고 있어 직장인에게 가장 적합한 비즈니스 노트북이라 할 수 있다.
휴대성을 중시한다면 LG 그램14를 골라보자. 14인치 노트북의 최대 장점은 휴대성이 15인치 이상보다 더 좋다는 것이다. 14인치의 작은 사이즈와 999g의 가벼운 무게에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은 그대로인 LG 그램14는 현재 국내 판매 중인 비즈니스 노트북 중 가장 뛰어난 휴대성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더 큰 작업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다면 LG 그램17을 추천한다. LG 그램17은 일반 노트북보다 더 넓은 화면에 더 세밀한 해상도를 제공해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띄워놓는 일이 많은 직장인에게 안성맞춤이다. 그럼에도 휴대성은 다른 노트북에 뒤처지는 일이 없고, 성능 역시 최상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