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가수 소리가 의상 논란에 심경을 전했다.
소리는 28일 자신의 SNS에 "폴댄스도 하나의 스포츠입니다. 모든 스포츠에 알맞은 복장이 있듯이, 저는 한참 멀었지만 전문적으로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계신 폴댄서 분들이 계시니 잘 모르시면 편견은 버려주세요"라고 글을 썼다.
이어 "저는 의상이 없어서 다른 회원님께서 소중한 의상을 빌려주셨어요. 경험해보지 않으셨다면 폴댄스에 대하여 조금 더 알고 난 뒤 말씀해주세요. 얼마 못 배운 초보자인 저로 인해 다른 분들께 그리고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소리는 SNS를 통해 공개한 폴댄스 의상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화이트 레이스 디자인의 의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노출이 심하다', '속옷을 연상시킨다' 등의 의견을 보냈다. 반면 '멋있다', '댄스복도 몸매도 다 예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낸 이들도 있다.
소리는 그룹 코코소리 출신으로 프로젝트 걸그룹 리얼걸 프로젝트의 멤버이자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이하 소리 글 전문
폴댄스도 하나의 스포츠입니다. 모든 스포츠에 알맞는 복장이 있듯이, 저는 한참 멀었지만 전문적으로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계신 폴댄서 분들이 계시니 잘 모르시면 편견은 버려주세요. 저는 의상이 없어서 다른 회원님께서 소중한 의상을 빌려주셨어요. 경험해보지 않으셨다면 폴댄스에 대하여 조금 더 알고 난 뒤 말씀해주세요. 얼마 못 배운 초보자인 저로 인해 다른 분들께 그리고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Some people hate what I wear, some people praise it, some people use it to shame others, some people use it to shame me, but I feel you watching," "So while I feel your stares, your disapproval or your sigh of relief, if I lived by them, I’d never be able to move." -not by me but I agree!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