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유진이 딸 로희와 함께 시밀러 룩을 선보였다.
29일 유진의 소속사 인컴퍼니는 "유진이 글로벌 브랜드 H&M이 새롭게 전개하는 캠페인의 모델로 선정되어 최근 로희와 함께 촬영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H&M은 전국 H&M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HM.COM/KR), 자사 소셜 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유진과 함께한 'Eugene with H&M' 캠페인 이미지를 일제히 공개했다. 올해 국내 런칭 10년을 맞이한 H&M이 한국에서 국내 모델을 선정하여 자체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속 유진은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부터 자유로운 보헤미안 감성까지 선보이며 세련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그대로 드러내며 진정한 스타일 아이콘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로희와 함께한 이미지도 공개됐다. 시밀러 룩으로 스타일링한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바닷가를 거닐며 행복한 모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로희는 첫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프로 모델 못지않은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엄마와 아빠 기태영에게 이어받은 끼를 발산했다. 장시간 동안 이어진 화보 촬영 중에도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으며, 유진과 찰떡 호흡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진은 현재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촬영 중이며, 'Eugene with H&M' 제품들은 29일부터 전국 H&M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된다.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