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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썰 TALK] AMD 라이젠 5-3600을 말하다

    • 매일경제 로고

    • 2020-05-01

    • 조회 :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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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진 AMD 위상, 현장에서 평가는?

    용산 PC 쇼핑몰 4곳. AMD 라이젠5-3600은 이런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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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04월 29일] - ZEN 아키텍처는 3세대로 접어들었다. 그러는 사이 더욱 명확해진 AMD 판매 곡선은 연일 상승세다. 간신히 50% 고지를 찍던 당시만 해도 ‘선방했다’라는 찬사면 충분했다. 하지만 10%가 안 되던 미비한 수치로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던 왕년 AMD 흑역사를 떠올리면 2020년 4월 기준 60%를 넘긴 판매율 수치는 단순하게 볼 일은 아니다. 19년 한해 남긴 족적부터 심상찮았다. 하반기 6개월간 경쟁사 상대로 순위를 뒤바꾼 것에 이어 20년도 분위기를 수성하며 간극을 더욱 크게 벌렸다. AMD 역사상 최대 점유율을 갱신한 2020년에 들어와서는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목격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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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크모에 의존해 헐떡이던 상태의 AMD를 소생시킨 리사수 CEO를 대단하다고 평가하는 배경이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숨 고르기 없이 계속 신제품을 쏟아내는 현실은 아직도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방증. 때마침 3세대 ZEN 코어 기반 보급형 쿼드 라인업이 5월 중 추가 공개를 예고한 상황이기에 지금 상황에서 한 차례 더 추가 반등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전통적으로 4월이라는 현 시기는 비수기 임에도 심상치 않던 주문량 증가로 청신호로 작용했다. 바야흐로 PC 시장은 전례 없는 변화 기로에서 AMD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구분 코어/쓰레드 클럭 (GHz) 캐쉬 (L2/L3) TDP 메모리
    RYZEN 9-3950X 16C/32T 3.5~4.7 8/64 105W 3,200MHz
    RYZEN 9-3900X 12C/24T 3.8~4.6 6/64 105W 3,200MHz
    RYZEN 7-3800X 8C/16T 3.9~4.5 4/32 105W 3,200MHz
    RYZEN 7-3700X 8C/16T 3.6~4.4 4/32 65W 3,200MHz
    RYZEN 5-3600X 6C/12T 3.8~4.4 3/32 95W 3,200MHz
    RYZEN 5-3600 6C/12T 3.6~4.2 3/32 65W 3,200MHz
    RYZEN 5-3500X 6C/6T 3.6~4.1 3/32 65W 3,200MHz
    RYZEN 5-3500 6C/6T 3.6~4.1 3/16 65W 3,200MHz
    RYZEN 5-3400G 4C/8T 3.7~4.2 2/4 65W 2,933MHz
    RYZEN 3-3300X 4C/8T 3.8~4.3 2/18 65W 3,200MHz
    RYZEN 3-3200G 4C/4T 3.6~4.0 2/4 65W 2,933MHz
    RYZEN 3-3100 4C/8T 3.6~3.9 2/18 65W 3,200MHz

    AMD가 선보인 3세대 제품은 총 12종. 3100과 3300K까지 2종이 추가되면서 총 라인업이 완성됐다. 그 모습에서 보급형부터 중급형 그리고 하이엔드까지 풀 라인업을 제대로 구축한 모함을 연상시킨다. 마찬가지로 AMD 역사상 전무후무하기에 의미가 더욱더 남다르다. 그러한 만큼 ‘리사수 CEO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라는 말이 나돌기도 한다. 4코어를 시작으로 6·8·12·16까지 일반 사용자를 상대로 풍요로운 코어 풍년을 선사해낸 현 상황이 전혀 부담스러울 이유가 없다. 과거라면 필시 계산기부터 두드리고 있었을 상황임에도 ‘가성비’의 대명사 브랜드였기에 가격 경쟁력은 확실히 사수했다. PC 시장에서의 AMD 뒷심이 일회성이 아닌 견고함은 이렇게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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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시장은 매 순간 변화한다. 시장 수요도 구매자 니즈 모두 단 한 순간도 머물러있지 않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4월 첫 주만 해도 보급형 수요가 증가했다고. 홈스쿨링과 사무용에 쓰일 제품 위주 판매량 증가에 따른 변화란다. 4월 말이 된 현시점 PC 업계가 주목하는 제품은 전년도 이맘때 분위기대로 중급 기로 회복했다. GPU 일체형 라인업에서 성능 위주 제품으로 안착했다. 이 구도에서 AMD 라이젠5-3600을 대적할 상대라면 경쟁사 9400F 제품이 선상에 오르겠지만 현장에서 들어본 목소리는 ‘걱정할 것 없다’는 분위기다. 이미 시장은 AMD 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다. 용산을 대표하는 쇼핑몰 4곳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담아봤다.

    웰메이드컴퓨터 김광묵 과장
    “가성비 대명사 AMD가 ”

    웰메이드컴퓨터에서 일반 소비자 대상 PC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김광묵 과장이 꺼낸 첫마디는 ‘가성비’다. 시장에서 AMD는 2년 전 대부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성장했다고. 웰메이드를 통해 나가는 PC는 AMD와 인텔이 7:3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판매율을 기록한 상태다. 최근에는 주식용 시스템을 고민하는 사용자도 AMD 선택 비중을 증가하면서 과거와 확연히 분위기를 체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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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는 그랬어요. 주식이나 금융과 같이 민감한 분야에서 사용할 시스템이라면 사용자가 경쟁사를 먼저 찾았어요. 그러던 분위기가 어느 순간 180도 달라졌어요. 인터넷에 올라온 사용기를 봐도 주식용이나 설계용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고, 실제 주변에서 사용하는 지인을 통해 검증이 끝났기에 주문한다. 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물론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CPU 브랜드에 민감할 이유는 없다. 브랜드를 구분하는 모습부터가 제품에 관해 관심이 없으면 불가능한 현상이기에 ‘좋은 컴퓨터’ ‘저렴한 컴퓨터’라는 수식어가 등장하기 시작하던 것에서 지금은 ‘가성비’로 통하는 PC라는 호칭까지 등장했단다. 그렇다면 오래전 수없이 제기되었던 ‘제품 내구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물어봤다. 특정 브랜드가 월등히 좋다는 말이 진정 사실인가에 관해서다.

    “AMD든 경재사든 브랜드 차이가 고장 가능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 만든 전자제품이라도 문제 가능성은 늘 존재합니다. 그런데 PC라는 품목도 따지면 전기기기에 속하거든요. 이미 반도체 기술로는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기업이에요. 7나노 공정도 세계 1위의 파운더리 기업 TSMC가 위탁받아 제조하고 있어요. 애초에 문제 될 가능성이 매우 낮은 조건이죠. 사용하는 데 이상한 점이 있다면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브랜드는 죄가 없답니다.”

    웰메이드컴퓨터 Pick
    cpu : AMD 라이젠5-3600
    메모리 : GEIL 8GB + 2EA
    보드 : ASUS EX A320M-GAMING
    ssd : 마이크론 BX500-240GB
    vga : 조텍 지포스 RTX 2060 SUPER AMDP
    case : ABKO NCORE 식스팬
    파워 : ABKO SETTLER 600W
    URL : https://www.wellpc.co.kr

    “배그로 치면 국민 옵션 삼트라도 무난하게 소화 가능한 시스템 구성입니다. 심지어 게이밍 하면 선호하는 144MHz 주사율 모니터를 연결해도 성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어요. 사무용부터 홈 PC를 위한 시스템까지 모든 조건에 확실한 해답입니다.”

    엔코퍼레이션 김정은 차장
    “판매 PC 중 최대 80%가 AMD입니다.”

    PC 구매자 대부분은 투자 비용 대비 체감효율이 우수한 PC를 선호한다.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그 자리에서 AMD는 번번이 무시당했다. 하지만 오늘날의 게이밍 시장에서 정답지에 AMD는 절대 불변의 법칙을 입증이라도 할 것 같이 기세등등하다. 엔코퍼레이션 김정은 차장은 불과 2년 사이 PC 시장의 변화가 확연하게 시작됐다고 말한다. 시장에서 AMD와 경쟁사 브랜드 사이에서 편 가르기가 지루하게 이어지던 모습에 마침표가 찍힌 것. 그러한 공식 변화는 오늘날 다음과 같이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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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는 다중 작업에는 AMD, 게임에는 경쟁사 브랜드가 편견처럼 언급됐어요. 하지만 이제는 AMD를 유독 많이 찾습니다. 다중 작업부터 게임까지 AMD 라이젠 하나면 충분합니다. 3세대 라이젠이 나오면서 더욱 명확해졌죠. 비슷한 가격대 제품일지라도 성능 측면에서 더 나은 이점을 발휘하니 굳이 비교해가며 이 제품이 더 좋다. 저 제품이 더 좋다. 라며 다툴 필요가 없어진 거에요.”

    실제 AMD를 괴롭히던 편견이 걷히면서 판매율도 변화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10~20%에 불과하던 주문량이 2020년 기존 180도 달라졌단다. 엔코퍼레이션이 제조하는 B2C 물량 기준 AMD는 80% 이상을 차지한다. 당장 1년 전까지만 해도 이의 비율은 5:5에 머물렀던 것이 연말을 기점으로 AMD를 향해 기울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를 앞당긴 것에 게이밍 현장에서 들렸던 목소리가 핵심이다.

    게임은 무조건 경쟁사 브랜드를 언급하던 시절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시장 분위기는 일순간 달라졌다. 프로게이머라 불리는 그들 나름이 영향력이 높은 셀럽이기에 이의 영향권에 있던 소비자 또한 자연스럽게 익숙해졌고 시장도 그러한 영향권에 접어들었다. 지금의 AMD 대세론이 그 결과다. 낮은 인지도는 올라갔고, 저렴한 투자 비용에도 체감 효율이 우수한 제품 특성 덕분에 주머니가 가벼운 사용자에게 어필하는 데 무척 매력적인 제품으로 등극했다.

    비싼 CPU로 매번 눈총을 받던 경쟁사가 맥없이 시장을 내주고 빌빌거리게 만든 꼬리표는 2020년에도 연장선이다. 그 사이에 AMD는 CPU 상품성을 더욱 높였는데 매번 지적되었던 순정 쿨러 품질까지 보완하면서 덕분에 사제 쿨러를 찾는 이의 숫자는 큰 폭으로 줄었다는 것. 김정은 차장 또한 AMD는 기본 패키지만으로도 충분한 완성도를 제공하기에 사용자는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사용해도 되는 제품임을 강조했다. 물론 예외는 있다. “오버클럭을 계획하고 있다면 좀 더 성능 좋은 사제 쿨러를 고민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선택사양입니다.”

    엔코퍼레이션 Pick
    cpu : AMD 라이젠5-3600
    메모리 : 마이크론 8GB + 2EA
    보드 : ASUS EX A320M-GAMING
    ssd : 마이크론 BX500-500GB
    vga : 지포스 GTX 1660 SUPER
    case : 대양케이스 ME NO.8
    파워 : 쿨러마스터 MWE 600W
    URL : https://www.n8c.co.kr/

    “요즘 시장에서 ASUS 메인보드와의 조합을 추천합니다. 전원부가 우수하게 잘 나온 제품이에요. 오버클럭에도 전혀 손색없는 옵션을 제공하는 데다가 인기 덕분에 판매량도 많기에 충분히 검증이 끝났죠. 메모리는 삼성도 좋지만, 마이크론도 뒤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꾸미는 PC라면 배그를 기준으로 고급사양까지 문제없겠네요.”

    별컴 장민준 대표
    “사용자가 먼저 찾는 브랜드가 AMD입니다.”

    별컴에서 AMD를 찾는 사용자가 가장 우선하는 부분에 가격이 내리지 않는다. 수랭 시스템 수요가 증가한 요즘 나만의 PC를 만들려는 사용자에게 비용 절감이라는 화두는 달성하기 어려운 과업이라고. 덕분에 투자 대비 효율로 통하는 일명 가성비를 더욱 따질 수밖에 없는 분위기인데 AMD 라이젠은 그 점에서 최적의 제품으로 등극하면서 만족도 면에서 실망을 안기는 경우가 제로에 가까워졌다고 설명하는 별컴 장민준 대표. 유달리 라이젠5-3600 시피유에 후한 점수를 주는 이유인즉슨 게이밍 환경에서 선호하지만, 시스템 성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지포스 2080Ti 그래픽카드까지 문제없이 동작하는 상품성이 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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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추천하는 AMD 라이젠 시피유 등급은 3500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3600도 충분한 힘을 보장합니다. 하지만 상당수 사용자는 3500 정도라면 충분한 체감 효율을 만끽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경쟁사 시피유 대비 완성도가 굉장히 우수하다 보니 고성능 그래픽이 요구하는 대역폭까지 무난하게 대응해요. 게이밍 시장에서 자주 목격하는 모습인데요, 시스템 성능이 낮은데 고성능 VGA를 장착하고 생각과 다른 움직임에 실망하곤 합니다. 시스템 성능이 뒷받침 못 하면 십분 성능 발휘를 못 하는데 그것을 간과한 것이죠. 시스템 전체 균형을 잘 맞춰야 최상 효율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장민준 대표의 현 모습인 AMD에 대해 예찬론을 펼치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필요했다. 상당수 판매량에 경쟁 브랜드가 차지하던 시기다. 당시는 라이젠이 나오기 전인 데다가 경쟁 브랜드 선호 여론이 워낙 절대적이기에 주력 리스트에는 항상 자리가 없었다. 그러던 와중 1세대가 나오면서 시장 변화가 감지되었고 2세대와 3세대로 변화를 거듭하며 초기 예상했던 시장 점유율 30% 정도를 가볍게 넘겨 지금은 앞지른 상태다.

    현장에서는 사용자가 먼저 AMD를 요구하는 횟수도 늘었다. 특히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PC를 찾는 견적에는 나무랄 때 없는 브랜드가 AMD 라이젠이라고. 3600 시리즈는 최근 주력으로 선호하는 기종인 데다가 가격도 적당해 사용자 평가는 늘 후한 점수가 따라다닌다. 화려한 시스템으로 유명한 별컴이지만 수랭 시스템이 아닐 경우에는 순정쿨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굳이 추가 비용을 들여 쿨러를 교체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장민준 대표의 지론이다. 그래픽카드 또한 마찬가지다. “게이밍을 위해 3600을 선택하는 사용자라면 VGA는 최상급이 아니어도 됩니다. CPU 성능이 충분하기에 2060 정도면 충분한 만족을 체감할 수 있을 거예요.”

    별컴 Pick
    cpu : AMD 라이젠5-3600
    메모리 : 삼성전자 8GB + 2EA (2,666MHz 오버 권장)
    보드 : ASUS EX A320M-GAMING
    ssd : WD 블랙 M.2 256GB or 500GB
    vga : 지포스 GTX 2060 SUPER
    case : 다크플래쉬 DLM21MESH
    파워 : FSP HYPER K 600W
    URL : https://www.byulcom.com/

    “게이밍을 즐기는 사용자를 위해 배그 게임으로 예를 들자면 해당 구성으로 울트라 옵션까지 무난하게 가능합니다. 게임을 풀옵션으로 하는 분은 없으니까 무리해서 사양을 높일 것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144MHz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다면 국민 옵션으로 충분한 조건이죠.”

    컴퓨리 안재우 대표
    “적은 예산에 충분한 만족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웹툰 작가 지망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관련 시스템 주문이 나날이 늘고 있는 컴퓨리. 안재우 대표가 고민하는 PC는 장시간 작업하는 데 최우선인 안정된 구동을 충분히 신뢰할 수 있어야만 했다. 그러한 이유로 AMD는 뒷전으로 밀렸던 것이 빈번했는데 라이젠이 나오고 난 이후로는 그러한 편견에 변화가 일었다. 드물게 특정 시피유에 최적화한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안정성 면에서 불거지는 논란은 원점에 가깝다. MS도 SP3를 기점으로 AMD 지원을 공식화한 마당에 무게 중심도 균형을 잡았기에 상품성 판가름만 남은 상황. 안 대표에게 AMD는 과거와 달리 많은 부분 경쟁 브랜드와 대등한 구도를 확보해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엿보이는 시피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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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에 폭넓은 라인업도 주목하고 있다. 디자인 작업 환경에서는 변화가 더디게 일어나기에 추천한다고 해서 사용자가 선득 받아들이고 조건은 달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주변 사용자에게 추천받고 결정한 대로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런데도 경쟁사에는 없는 중간 라인업. 예로 3600시리즈를 대표적으로 고가와 저가 사이의 중급형에서 합리적인 판단이라는 기준을 내세웠을 때 대적할 제품은 사실상 AMD가 유일하다고.

    “고객 가운데 50% 넘는 비중이 웹툰 작업을 이유로 컴퓨리를 이용합니다. 충분한 예산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디자인 분야에서는 경쟁 브랜드 입지가 여전히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AMD 판매량도 늘고 있고, 문의도 증가세입니다. 보통 100만 원 선을 기준으로 시스템을 구비하려는 사용자라면 웹디자인 용도에서는 선택지가 매우 제한적이거든요. 라이젠5-3600은 그 점에서 매우 훌륭한 대안입니다.”

    컴퓨리 Pick
    cpu : AMD 라이젠5-3600
    메모리 : 삼성전자 8GB + 2EA
    보드 : ASUS EX A320M-GAMING
    ssd : WD 블루 M.2 250GB
    vga : 지포스 GTX 1660 SUPER
    case : COX A3 CCA301
    파워 : ABKO SETTLER 600W
    URL : https://www.byulcom.com/

    “게임도 충분하지만, 라이젠5-3600 시피유를 활용한 시스템은 전반적인 컴퓨팅 작업에서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게임을 예로 든다면 배그가 있겠네요. 국민 옵션으로 진행하면 체감적으로나 실제 구동하는 화면 모두에서 불만이 나올 이유가 없어요. 제품이 워낙 잘 나왔기에 함께 구성하는 제품 완성도만 뒷받침된다면 PC 성능에 의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성능, 가격, 안정성 3박자 대표주자
    AMD 라이젠5-3600 시피유

    수년간 누구보다 많은 PC를 다뤄봤고 지근거리에서 사용자 의견을 청취하고 행동하던 용산 전문몰은 공통으로 3가지 포인트를 내세웠다. 첫 번째는 가격. 저렴한 가격임에도 사용자가 누리는 기본기는 고가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평이다. 두 번째는 성능. 조금이라도 더 빠른 PC를 원하는 것은 모든 PC 사용자가 기대하는 요건이지만 조건 충족이 쉬지 않음이 과거 현장을 통해 입증됐다.

    쿼드 코어 환경을 보급기로 누릴 수 있게 한 AMD가 개척한 또 다른 혁신에는 ‘부담되는 투자 비용 = 고성능’이라는 공식에 쉼표를 넣은 것. 경쟁사 기준 60~70% 수준의 비용 투자임에도 기대했던 것 이상의 결과는 오늘날 라이젠의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린 핵심 소구점이다. 시장에서 AMD를 ‘가성비’를 평하는 절대 브랜드로 기준 삼는 것은 과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공고히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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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은 완성도다. 범용으로 쓰이는 3D마크, PC마크, 씨네밴치 등의 성능 테스트 결과 또한 현장에서 들리는 목소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사용자가 원하는 성능이라면 특정 용도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는 것이 아닌 보편적인 사용 환경에서 구동하기에 손색없는 것을 핵심으로 따진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AMD 라이젠5-3600이 지닌 포괄적인 상품성은 굳이 검증이 불필요할 정도다. 현장 목소리로 입증됐고 PC 쇼핑몰이 인정했고, 퀘이사존과 쿨앤조이 등 커뮤니티에서 들리는 사용자 목소리가 보장했다.

    튜닝에서도 마찬가지다. 쇼핑몰이 공통으로 높은 점수를 준 한 부분에 쿨러가 포함됐다. 더는 사제 쿨러를 추가 비용 들여가며 구매할 필요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오래전 발열이 심한 제품은 사제 쿨러가 필수품처럼 통했다. 적잖은 비용을 들여야 했으며 그 과정에서 설치의 번거로움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야만 했다. 순정 쿨러를 그대로 사용할 것을 오히려 권장하는 오늘날의 현실에서는 과거의 불평불만 불안감이 모두 부질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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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는 내가 구매한 PC에서 만족해지길 희망한다. 추가 비용을 들여야 하고 신경 쓸 것이 많은 PC라면 이제 만족이라는 범위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더더욱 AMD 라이젠은 현명한 대안이며 확실한 해답이다. 낮은 초기 투자 비용임에도 사용자의 체감만족은 몇 곱절 비용을 소진해야 하는 경쟁 구도 제품 대비 늘 우위에 놓였다. 지금도 만족스럽지만, 앞으로도 오래 지속할 거란 상품성은 그렇게 드러난다.

    항시 그렇지만 선호하는 PC는 그리고 CPU는 수시로 변화한다. 작년에 주력이던 제품이 해가 바뀌면서 달라진 것 또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2020년 2/4분기를 넘어가는 현시점에 가장 인기 있는 CPU 브랜드를 한 가지를 고르자면 AMD는 대세이자, 다양한 가짓수 가운데에서 간판스타인 라이젠5-3600 만한 제품을 한목소리로 내세웠다. 자고로 라이젠이라는 단어가 안기는 신뢰를 이제는 믿고 의존해도 드높여 신봉해도 전혀 어색할 것 없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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