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출연하는 사전제작 드라마 '쌍갑포차' 20일 방영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오는 11일 입대 소식을 전했다.
육성재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다가 너무 깊은 고민과 생각과 거리가 멀기에 조금이라도 먼저 직접 이야기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라며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5월 11일 군입대를 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분들(비투비 팬클럽)이 이뻐해 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 가도 이쁨 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란 자신감이 생겨 전혀 걱정도 없고 맘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육성재는 비투비 팬들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그는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의 군입대에 어쩔 수 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우리 멜로디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저희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습니다"라며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또 "입대 전 라방(라이브 방송)과 '쌍갑포차'도 곧 방영될 예정이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시면 금방 비투비 멜로디 다 같이 볼 날이 오겠죠"라며 새로 방영될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도 항상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라며 육성재가"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육성재는 입대에 앞서 SBS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했다. 그가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쌍갑포차'는 사전제작 드라마며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육성재는 '쌍갑포차' 알바생이자 갑을마트 고객 상담실 직원 한강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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