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대우루컴즈가 48시간 동안 TV를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 경우 결제하는 방식의 '홈컴즈'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우루컴즈는 55인치 스마트 UHD TV 'T55DBBZ1TU' 모델에 대해 구매 후 48시간 내 무상 반품이 가능한 홈컴즈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홈컴즈 서비스는 제품을 1원에 구입하고, 집에서 사용해본 뒤 제품이 마음에 들 경우 48시간 내에 결제하는 선 수령, 후 결제 서비스다.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조건 없이 무상 반품이 가능하다.
또한 홈컴즈 서비스를 통해 제품 구입 확정 후 블로그 후기를 작성한 구매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컴즈 서비스 대상 제품인 T55DBBZ1TU는 유튜브, 넷플릭스를 기본 내장한 55인치 스마트 UHD TV로 대우루컴즈 TV 중 가장 높은 색 재현율(sRGB 103%, DCI-P3 85.3%)과 게임모드 지원, 화면의 주사율을 가상으로 120Hz까지 높여주는 MEMC 기능을 탑재한 고급형 TV다.
해당 제품의 소비자 판매가는 48만9천 원이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44만 원에 한시 인하해 판매된다. 서비스 참여는 대우루컴즈의 자사몰인 루컴즈몰에서만 가능하며, 50대 한정으로 운영된다.
대우루컴즈 관계자는 "대상 제품의 품질이 좋고, 우수한 A/S 및 물류망이 있었기에 홈컴즈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분이 많은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혜택을 받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