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한국엡손(이하 엡손)은 정품무한 잉크젯이 국내 탱크타입(무한잉크) 잉크젯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시장점유율 40.7%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IDC에 따르면 엡손은 탱크타입(무한잉크) 잉크젯 시장에서 2015년 3분기부터2019년 4분기까지 18분기 연속 출하량 기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액 기준에서도 2019년 기준 46.5%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잉크젯 프린터 판매 1위 기업으로 거듭났다. 엡손은 국내 ‘잉크젯 프린터’ 전체 시장에서도 2018년 2분기부터 매출액 기준 7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은 던 비결은 엡손 정품무한 잉크젯 프린터의'저렴한 유지비' 덕분이다. 베스트셀러 제품인 L6190 기준 흑백 7천500장, 컬러6천장 출력 가능한 대용량 잉크탱크를 탑재해 장당 출력비가 4.9원으로 저렴하다. 또 ‘Heat-Free Technology’가 적용돼 열을 가하는 레이저 프린터나 ‘써멀(Thermal) 잉크젯 방식’과 달리 압력분사 방식으로 전력을 적게 소모해 유지비를 절감은 물론 환경친화적이다.
엡손 관계자는 “저렴한 유지비를 통한 고객만족, 친환경 기술을 통한 자원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업계 1위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