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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캡틴 최정 "화상 미디어데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 매일경제 로고

    • 2020-05-04

    • 조회 : 3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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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캡틴 최정이 사상 초유의 화상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는 생방송이 아닌 사전녹화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팬과 미디어의 참여가 제한됐고 각 구단 감독과 주장들도 온라인 화상 통신 형태로 참여했다.

     

    올 시즌 SK 주장을 맡은 최정도 화상 미디어데이를 통해 개막을 앞둔 각오를 팬들에게 전했다. 하지만 각 팀 주장들이 우승 공약을 말하는 순서에서 최정만 통신 연결이 끊기면서 SK의 공약만 이날 방송에서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2일 화상 미디어데이 사전 녹화에 참여한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과 최정(오른쪽) [사진=KBO]

    KIA 타이거즈 주장 양현종이 걸그룹 댄스를, NC 다이노스 주장 양의지가 개막전 무료입장 등을 우승공약으로 언급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K 관계자는 "최정이 공약을 말하기는 했지만 통신 연결 문제가 발생했다"며 "선수는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미디어데이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3일 홈 구장에서 진행된 훈련을 마친 뒤 "우승 공약은 좋은 성적을 거둔 뒤 시즌이 다 끝나고 구단과 상의를 해야 할 것 같다"며 "팬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행사에서 선수들의 장기자랑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정은 그러면서 "화상으로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건 처음인데 낯설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이제 개막을 한다는 게 실감이 난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인천=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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