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송승헌 측이 중국 배우 유역비의 재결합설에 대해 부인했다.
30일 송승헌 소속사 킹콩by스타쉽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유역비와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송승헌의 웨이보 계정이 유역비의 셀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현지 매체들은 송승헌과 유역비의 재결합설을 보도했고,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단순 해프닝으로 알려졌다.
송승헌 측 관계자는 "스태프가 웨이보에 송승헌의 새 드라마 포스터를 올리다가 실수로 유역비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라면서 "유역비와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 2014년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만났으며, 지난 2015년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나 열애 3년 만인 2018년 결별했다.
유역비는 중화권 인기스타로, 지난 2002년 중국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해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천녀유혼'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이후 영화 '초한지' '사대명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디즈니의 새 실사 영화 '뮬란'의 여주인공을 꿰차 화제를 모았다.
송승헌은 오는 5월 25일 첫방송 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