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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비야디 손잡았다...테슬라에 정면 대항

    • 매일경제 로고

    • 2020-05-04

    • 조회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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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유효정 기자)화웨이와 비야디(BYD)가 자동차 영역에서 협력을 본격화 했다. 중국 모바일 공룡과 전기차 공룡의 결합이다. 두 기업은 앞서 스마트폰 제조 영역에서 주로 협력했지만 자동차 영역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환치우왕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비야디자동차판매유한회사의 자오창장 총경리는 웨이보에서 "비야디의 신차를 위해 화웨이와 협력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테슬라의 시대는 가고 우리의 차례가 왔다"며 "세계적 수준의 안전하고 스마트한 친환경 자동차 '한(HAN)'을 기대하라"고 언급했다.

     



    비야디 자동차 중 C급 세단으로 분류되는 한 시리즈의 신모델은 비야디가 개발한 양산 모델로 순전기차 EV 모델과 하이브리드 DM 모델로 나뉜다.

     



    한 시리즈 신모델은 한번 충전으로 600km를 달릴 수 있는 비야디 개발 '블레이드 배터리(Blade Battery)'를 탑재하는 첫 차량이기도 하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리튬철인산염(LFP, Lithium Iron Phosphate) 재료를 사용해 내열성을 높여 안전성을 강화하면서 항속 거리도 늘렸다. 여기에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도 들어간다.

     



    비야디자동차판매유한회사의 자오창장 총경리 웨이보 (사진=웨이보)



     

     

    비야디와 화웨이는 앞서 지난해 3월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자동차 스마트 네트워크, 자율주행, 스마트 철도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자오 총경리가 상세한 협력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중국 언론은 화웨이가 최근 출시한 '하이카(HiCar)' 차량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유력한 대상으로 지목했다.

     



    앞서 위청둥 화웨이 컨수머비즈니스그룹 CEO는 "중국 내 및 해외 자동차 브랜드와 많은 자동차를 만들 것"이라며 화웨이의 하이카 솔루션을 결합해 운영체계의 분산식 역량을 기반으로 하이카가 스마트폰과 자동차 간 연결을 담당하고 스마트폰을 차량내로 확장시키는 '스마트폰+차량' 인간-긱 교류 체험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화웨이는 자체 자율주행시스템(ADS)도 출시했으며 중국 도로와 교통 환경에 맞춰 사용자들의 주행 체험을 높이고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화웨이는 비야디 이외에도 중국 내외에서 이미 30여 개의 자동차 기업과 심층적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야디의 한 시리즈가 화웨이의 스마트 자동차 솔루션 및 스마트폰 연계를 어느정도 강화할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네트워크 장비, 스마트폰에 이어 자동차 영역에서 보폭을 넓히는 화웨이의 움직임에도 이목이 쏠린다.

     





    유효정 기자(hjyoo@zdnet.co.kr)




     

    유효정/hjyoo@zdnet.co.kr/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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