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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공시대상기업집단서 당기 순익 ‘넘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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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03

    • 조회 :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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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사옥 전경(사진=현대차그룹)

    지난해 공시대상기업집단 가운데 현대자동차 총매출액 증가액과 당기순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산총액 5조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지난해보다 5곳 많은 64개로 늘어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지난해보다 5곳 늘어난 64곳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통보했다.

    HMM(자산총액 6조5천억원)·장금상선(6조4천억원)·IMM인베스트먼트(6조3천억원)·KG(5조3천억원)·삼양(5조1천억원) 등 5개 기업집단이 새로 지정됐고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 2천103개에서 181개 많은 2천284개로 늘어났다.



    공정위는 이날 공시대상기업집단 가운데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34개 기업집단(소속회사 1천473개)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수는 지난해와 같은 34개이며 소속회사 수는 1천421개에서 52개가 늘어났다. 자산총액 10조2천억원인 대우건설이 새로 지정됐고 자산규모 9조9천억원인 OCI는 지정 제외됐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자산총액은 지난해 2천39조7천억원에서 2천176조1천억원으로 136조4천억원 늘어났고 평균 자산총액은 34조6천억원에서 34조원으로 6천억원 감소했다.

    자산총액 기준 순위가 많이 상승한 집단은 코웨이를 인수한 넷마블로 57위에서 47위로 10계단 올라갔다. 카카오는 한국카카오은행 편입 등 신규 계열편입이 증가해 32위에서 23위로, 태영은 공동주택 개발사업 확대 및 티에스케이프리텍 등 신규 계열편입이 늘어나 46위에서 37위로 상승했다.

    반면에 중흥건설은 중흥토건 차입금 상환에 다른 부채감소로 37위에서 46위로, 티브로드 등 계열회사를 매각한 태광은 40위에서 49위로 하락했다. 계열회사를 청산하고 지분매각 등으로 계열회사 수가 줄어든 유진도 54위에서 62위로 내려앉았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자산총액은 지난해 1천846조4천억원에서 1천945조7천억원으로 99조3천억원 증가했고 평균 자산총액은 54조3천억원에서 57조2천억원으로 늘어났다.

    공시대상기업집단 부채비율은 지난해 67.8%에서 71.7%로 3.9%p 증가했다. 한국투자금융(-156.5%p), 중흥건설(-29.9%p), DB(-28.8%p) 순으로 부채비율이 많이 감소했고 금호아시아나(364.8%p), 교보생명보험(46.4%p), KCC(44.8%p)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부채비율은 67.3%에서 71.3%로 4%p 증가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총매출액(금융·보험업 제외)은 지난해 1천422조원에서 1천401조6천억원으로 20조4천억원 감소했다. 평균 매출액은 24조1천억원에서 21조9천억원으로 2조2천억원 줄어들었다.

    현대자동차가 신차출시에 따른 완성차 판매 호조와 부품사 매출 증가, 원화 약세에 따른 환차익 발생 등으로 11조5천억원 늘어났다. 효성은 2018년 효성 분할에 따른 회계상 매출액 감소 해소로 4조원, 넷마블은 코웨이를 인수하면서 2조8천억원 증가했다.

    반면에 SK는 반도체·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로 22조4천억원이, 삼성은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로 13조8천억원, GS는 유가하락에 따른 석유제품 매출 감소와 해외플랜트 매출이 감소해 5조5천억원 줄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30조7천억원 감소한 1천275조3천억원, 평균매출액도 9천억원 감소한 37.5조를 기록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총 당기순이익은 92조5천억원에서 44조5000억원 감소한 48조원이었고 평균 당기순이익은 1조6천억원에서 절반수준으로 낮아졌다.

    현대자동차가 3조8천억원으로 당기순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두산(1조3천억원), 포스코(8천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된 삼성과 SK는 당기순이익이 각각 19조7천억원과 14조7천억원 감소했다. LG는 석유화학 업황 악화와 LCD공급과잉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3조5천억원 줄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총 당기순이익은 85조7천억원에서 43조4천억원 줄어든 42조3천억원으로, 평균 당기순이익은 2조5천억원에서 1조2천억원으로 1조3천억원 감소했다.

    올해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경영실적은 전년 대비 악화되고 기업집단 간 격차는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1천422조원에서 1천401조6천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익은 92조5천억원에서 48.1% 감소한 48조원을 기록했다.

    상위 5개 집단이 기업집단 전체(64개) 자산의 52.6%, 매출액의 55.7%, 당기순이익의 68.5%를 차지하는 등 집단간 차이가 전년(자산 54%, 매출액 57.1%, 당기순이익 72.2%) 보다 감소했다.

    공정위는 2020년 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및 공시대상기업집단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분석·공개해 시장 감시 기능 강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3년 주기로 발표하던 금융·보험사 의결권 행사현황을 매년 분석해서 발표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주문정/mjjoo@zdnet.co.kr/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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